돈이 생기면 나태해지고 타락하기 쉬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9권 PDF전문보기

돈이 생기면 나태해지고 타락하기 쉬워

그래, 내가 1960년도부터 사냥하기 시작해서 1970년도까지 한 거예요. 내가 한국에 사냥하러 안 가 본 데가 없어요. 괴산이야, 네가?「괴산에도 많이 오셔서 하셨습니다. (윤정로 원장)」그 노인네가 누구던가?「이진태 씨 집에 많이 오셨습니다.」

그 할머니가 불쌍하지. 통일교회 반대파 대표인데, 윤정로는 반대 안 하겠나? 윤정로 입을 보게 되면 까다로운 사람이라구. 말하게 되면 독살 같은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야. 그거 자기가 알아? 통일교회에 들어왔으니 그렇지. 보통 성격이 아니야.「아버지, 의논 좀 하재요. (어머님)」응! 통일교회에 안 들어왔으면 오랜 감옥살이도 했을 거라구. 자기가 그런 성격이 있는 것 알아? 아, 물어 보잖아, 그런 성격이 있는지, 없는지?「예, 좀 강직한 성격이 있습니다.」강직하면 똑바르게? 자기 주장하는 것은 세상 어디든지 양보 안 하려는 뭐가 있다구, 눈을 보나 코를 보나. 입술을 보면 편안치 않은 사람이야. 통일교회에 들어왔으니 훌륭한 남편이 되고 다 그렇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사람들을 지도자가 되어 못 살게 해서 자기 기준에 안 맞으면 안 되는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수련소 소장을 갖다 시켰어요. 맨 처음에는 김윤상도 집어넣었는데, 요즘엔 누가 책임자 되어 있나? 자기가 책임자 되어 있지?「예, 그렇습니다.」

김윤상이 책임자 할 때는 세상에 뭐 이런 놀음이 있느냐고 기분 좋지 않아서 전체를 다 해 가지고, 또 갈라 가지고 양준수 말을 들으라고 할 때도 기분 좋지 않잖았어? ‘선생님이 이렇게 일을 맡겨 가지고 어떻게 일을 하나?’ 하고 말이야. 돈 쓰며 일하는 것은 일이 아니에요. 돈이 원수라구요. 돈이 언제나 원수예요. 돈이 생기면 타락하기 쉬워요. 나태해져요. 잘 입고 이렇게 되면 놀고 싶어요. 그거 알아요? 여기 남미에서 일했으면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