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하나되어 있으면 손해가 안 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1권 PDF전문보기

사랑으로 하나되어 있으면 손해가 안 나

『영계가 얼마나 좋은지는 말도 다 할 수 없습니다. 거기는 의식주의 염려가 없는 곳이요, 집도 다 있고, 옷도 다 있고, 먹을 것도 다 있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습니다.』

상헌 씨의 ≪영계의 실상과 지상생활≫을 보면 자동차만 해도 산도 뚫고 올라가고, 날 수도 있고 다 그렇잖아요? 자기 마음대로 되는 거라구요. ‘이러이러한 자동차가 나타나라!’ 하면 나타나고, ‘비행기 나타나라!’ 하면 비행기가 나타나 그걸 타는 거예요. 사람이 그냥도 갈 수 있고 비행기 타고도 갈 수 있고, 다 그런 거예요. 자!

『사랑의 심정의 가치 내용에 따라 상대적 기준을 자연히 공급받을 수 있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완성한 인격 기준에 따라서 그 상대적 환경 여건을….』

이런 것을 다 알고서 그렇게 못 하게 될 때는 자기들의 사랑의 기준에 문턱이 생겼고 거기에 쇠를 채워 놨기 때문에 안 되는 거예요. 한국 사람으로 태어나서 한국에서 자랄 것이 아니에요. 한국을 거쳐가는 거지요. 거쳐가면서 필요한 물건을 사용하는 나그네와 마찬가지예요. 저나라의 세계는 주인의 세계이기 때문에 사랑의 본궁에 가서는 돌아다니고 싶지 않아요. 본궁에 들어가려면 남편과 아내가, 이성성상이 하나되어야 돼요.

사위기대가 되려면 조상이 있어야 되고, 자녀가 있어야 돼요. 구형이 벌어져야 된다구요. 그 중심 자리에 하나님이 앉아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상적 조부모, 이상적 부모, 이상적 부부, 이상적 자녀의 자리를 차지하는 거예요. 이상적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아무리 섞어 놓아도 재까닥 재까닥 다 맞아요.

구형을 쪼개면 삼 사 십이(3×4=12), 열두 조각이 되는데, 그것을 상현을 하현에, 하현을 상현에 맞춰도, 좌우를 바꿔쳐도, 전후를 바꿔쳐도, 어디에 갖다 맞추든지 맞아요. 여기에는 부하(負荷)가 없어요. 사랑으로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부하가 안 걸려요. 손해가 안 되는 거예요. 자! (훈독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