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에서 창조의 조화가 일어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1권 PDF전문보기

3점에서 창조의 조화가 일어나

하나님도 생식기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광렬이!「좋은 것은 다 가지고 계시겠죠.」(웃음) 지금 타락한 생식기를 말하고 있는데, 좋은 것이 뭐야? 이성성상의 주체니까 나타나기는…. 남자나 여자나 남성 호르몬을 갖고 있지만 남성은 주체적인 호르몬을 가졌기 때문에 남자 생식기, 여자는 여자 생식기가 되는 거예요. 천지 이치가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래, 후우- 흐읍-, 이게 뭐예요? 어떤 것이 플러스예요? 들이쉬는 것이 플러스예요, 내쉬는 것이 플러스예요?「내쉬는 것이 플러스입니다.」아기가 울 때 전부 다 ‘후우’ 하고 울겠어요, ‘흐읍’ 하고 울겠어요?「‘후우’ 하고 웁니다.」그것은 어머니가 산고의 고통을 겪을 때 맥박에 있어서 어디서부터 맥박을 시작했느냐에 따라 달라요. 어느 맥박에 맞았느냐, 들이쉬는 맥박에 숨쉬는 것이 맞았으면 거기에 맞추어서 들이쉬는 것이 플러스가 되는 거예요. 또 내쉬는 자리에 있어서 맥박을 맞추어 가지고 출산했으면 거기에서 내쉬는 거라구요.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도 플러스 마이너스예요.

사람이 음성적이고 양성적인 것이 다 있잖아요? 내쉴 수 있는 자리에서 호흡을 맞추면 양성적이 되고, 들이쉴 수 있는 자리에서 맞추면 음성적이 돼요. 상하 고저가 다 그렇게 사인커브를 중심삼고 움직이는 거예요. 이것을 갖다가 이렇게 맞추면 산이 되는 것이고, 이것을 늘여놓으면 이런 선이 되는 거예요. 사인커브로 전부 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직선의 몇 배예요? 직선보다 길어지나요, 짧아지나요? 길어지기 때문에 거기에 있어서 조화가 벌어지는 거예요. 직선상에는 조화가 없어요. 길어지기 때문에 그것이 3점에서부터 조화가 벌어지는 거예요. 직선에서는 아무 조화가 없지만, 3점에서부터 조화가 벌어지는 거예요. 또 그것을 갖다 맞추면 구형이 되는 거예요.

창조라는 것은 평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에요. 두 점을 연결시킨 것을 선이라고 하는데, 거기에서는 조화를 일으킬 수 없어요. 사랑이라는 것은 평면 선이 아니에요. 높은 것이에요. 높은 것을 말한다구요. 희망도 높은 것이기 때문에 발전할 수 있는 거예요. 욕망도 높은 것이에요. 절망은 내려가는 거라구요. 밤이에요. 밤에는 활동을 못 하니 무가치한 것이 되는 것이고, 낮에는 활동하니 가치 있는 것이 되는 거예요. 천지가 전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런 작용을 하는 우주가 되어 있어요.

공기도 소밀(疏密)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바람이 불어 바다 물결이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지 않으면 바다 가운데 공기를 보급할 수 있는 길이 없어요. 폭풍이 불면 이것을 뒤집어 놓는 거예요. 뒤집어 놓음으로 말미암아 공기가 바다 밑창까지 들어가는 거예요. 폭풍이 없으면 안 돼요. 바람이 없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런 것이 합해 가지고 천지 조화가 되는 거예요. 그것이 하나의 예술적인 작품이 되는 거예요. 그림에서도 그런 움직이는 것이 보이면 예술적 작품이지요? 착각으로 흑백의 표시를 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 이상적 자연권이기 때문에 거기에 맞아야만 걸작품이 되는 거예요.

사랑만이 그런 조화를 다 포괄하고 관계를 언제나 맺을 수 있지, 다른 무엇 가지고는 안 돼요. 일방통행이지 안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