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누가 기도하겠나? 여기 너 기도하라구. (김봉태 회장 기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1권 PDF전문보기

자, 누가 기도하겠나? 여기 너 기도하라구. (김봉태 회장 기도)

‘원수를 사랑하라’와 ‘죽고자 하는 살고…’의 의미

무슨 가정?「축복 중심가정!」선생님도 축복 중심가정이 아니에요, 이제는. 넘겨 준 다음에는 아들딸들이 잘 살기를 바라고 다 그런 거지요, 부모보다도. 그런 마음이 있지요?

엊그제 내가 수련원에서 한 말이 있어요. 무슨 말을 했느냐? 원수를 사랑해라! 원수를 사랑해라! 원수를 사랑하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그 다음에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그게 상충되는 말 아니에요?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고, 원수를 사랑하려고 하면 사랑 가운데 죽을 개념이 없는 거예요. 원수를 사랑하기 위해서 죽고자 하는 자는 원수를 사랑할 수 있고, 살고자 하는 자는 원수를 사랑할 수 없어요. 대(對)가 되는 말이에요.

그게 무엇을 두고 한 말이냐? 생식기를 두고 한 말이에요, 생식기. 외적으로 보면 생식기 이상의 원수가 없어요. 이게 뿌리예요. 타락한 혈통을 받아들인 뿌리라구요. 그것을 죽이려고 하는 사람은 살고, 그냥 그대로 두려고 하는 사람은 죽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이 자기에게 제일 문제가 되어 있어요.

하나님 대신 그것을 극복해서 산 사람은 원수가 문제가 아니에요. 원수를 극복할 수 있는 주체가 돼요. 그 일을 지금 하나님이 하고 있는 거예요. 원수를 극복하고 사랑하려고 하고, 선생님은 뭐냐 하면 죽고자 하는 입장에서 그것을 극복시켜야 돼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다른 것이 아니에요. 그것이 하나님 앞에 타락이 없으면 제일 사랑 받을 수 있는 거예요. 타락한 인간이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전부 다 죽고자 해야 돼요. 그 한 곳에 죽고자 하는 것하고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달려 있다는 거예요. 이쪽 면은, 세상 면은 죽고자 하고, 저쪽 위의 면은 영원히 사랑하려고 하고. 그거 심각한 말이에요.

어드래요? 남자들은 바람피우고 싶지요? 자기 아내를 넘어서 하겠다는 것은 즉각 지옥이에요. 그것을 죽여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살려서 다른 데에 꽁무니를 젓고 다녀요? 천국 문이 평면적으로나 입체적으로나 다 닫혀 버린다는 거예요.

그것 때문에 하나님 갈 길이 다 막혀 버리고, 하나님의 보좌가 뒤집어지지 않았어요? 그렇지요? 그것이 바로 되어 가지고 가기 위해서는 하나님 자신이 원수를 사랑하는 자리에 서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영원히. 그러니 사탄이 무슨 짓을 해도 치지 못한다고 그랬지요? 세상에!

그게 2001년에 들어와서 선생님이 일본 식구들한테 말한 중요한 내용이에요. 다 마지막이에요, 마지막! 그것을 중심삼고 생각해 봐요. 해방된 자리에 있어서 원수 없이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가야 되는 거예요. 타락할 수 있어요? 거기가 평지가 되어야 돼요, 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