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어머니로서의 고개를 넘은 어머니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2권 PDF전문보기

참어머니로서의 고개를 넘은 어머니

여러분은 진짜 한번 선생님과 같이 살고 싶어요?「예.」불쌍해요. 아들딸이 안 따라와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안 따라와요. 그렇지 않고는 사탄세계의 승자, 하나님 편의 승자가 못 돼요. 반드시 반대 받게 마련입니다. 나라라든가 외적인 사람이 반대하는 것은 가슴이 아프지 않아요. 제일 믿는 사람한테 반대 중에 독살 맞게 반대 받은 거예요.

선생님의 가정에서 성진이 어머니가 그렇게 반대했어요. 성진이도 지금 자기 어머니가 그렇게 돼 가지고 중간에서 왔다갔다하고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의 직계 아들딸 중에 객사한 사람이 많아요. 전부 다 객사지요? 흥진이가 객사했고, 희진이가 객사했고, 영진이가 객사했고, 또 혜진이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어머니 젖도 물어 보지 못하고 죽었어요. 나면서 아파서 갔다구요. 비명에 돌아간 네 아들딸을 보내놓고도 눈물을 못 흘렸어요. 알겠어요?「예.」

내가 그것을 책임지는 거예요. 책임을 지는 거예요, 부모는. 성진이 어머니가 저렇게 됐지만 어머니가 훌륭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어머니는 이혼한 것을 몰라요. 내가 이혼한 것이 아니에요. 자기 일족이 협박해서 이혼했으니, 저주를 할 텐데도 불구하고 어머니를 시켜서, 내가 말해 가지고 지금까지 생활비를 대주고 나온 거예요. 집까지 어머니가 사준 거예요. 어머니가 훌륭한 게 그거예요. 그런 생각을 하면 속에서 불이 날 텐데, 집을 가 보고는 절약해서 집을 사주자고 해서 집을 사줬어요. 사준 곳을 가 봐서 안 되겠으니 또 집을 사준 거예요. 집을 두 번 사줬어요.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 4년 전인가 5년 전에 간 거예요. 올림픽공원 가까운 데 있었어요. 어머니가 소생 장성으로 두 번 사줬으니 내가 가 봐서 초라할 것 같으면 돈을 줘서라도 빠지지 않게끔 해줘야 되는 거예요. 혼자 살고 있어요, 시집 안 가고. 마음으로 선생님을 사모하고 있어요. 왜 그렇게 반대했어요? 세상 천지에 남자 중에 성진이 아버지 같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 이혼해서 갔을망정 하나님이 타락한 것을 버렸다가 다시 찾기 위해서 수고한 거예요. 버릴 수 없어요.

이번에 성인들에게 시집보내고 어머니 아버지를 축복해 줄 때 제일 먼저 성진이 어머니한테 통고했어요. 나이가 많아서 이제 갈 날이 멀지 않으니 남편이 나쁘지 않고 좋은 일을 하는데, 영계 사람과 축복해 주는데 성진이 어머니도 원하는 사람을 선출해 줄 테니 부탁하라고 한 거예요. 싫다는 거예요. 그것까지 통고해야 돼요.

성진이 어머니가 여기 어머니가 대신 온 것이 얼마나 분하고 원통하겠어요? 죽게 될 때 자기는 자기 죄로 말미암아 이렇게 됐지만, 그 어머니와 낳은 아들딸을 위해 죽을 때에도 복을 빌고 가야 돼요. 그래야 지옥 문이 다 열린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아무 말도 없이 가자고 한 거예요. 집을 어디에 사줬는지 몰라요, 어머니는. 집을 사줬지만 말이에요. 그래서 가자고 했어요. 그때가 11월인가 12월인가 추울 때라구요. 오버를 입고 가자고 했어요. 어디에 가는지 모르지요. 가는 것이 어디냐? 성진이 어머니가 사는 집을 돌아보고 왔어요.

그거 얼마나 기분 나쁠 거예요, 세상으로 보면? 여자라면 대개 문제를 일으킬 것 아니에요? 가 보고 알았어요. 돌아와서 가만히 있는데, ‘아이구, 집을 사줬는데 좋은 집인 줄 알았는데 안됐으니 이제라도 우리가 좋은 집을 사주면 좋겠어요.’ 하고 얘기한 거예요. 내가 그래서 어머니로서 패스했다고 생각한 거예요. 어머니 고개를 넘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과정을 거쳐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