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와 같은 하나님에 살과 같은 인간은 참사랑으로만 하나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5권 PDF전문보기

뼈와 같은 하나님에 살과 같은 인간은 참사랑으로만 하나돼

그러면 하나님 자체는 뼈와 같고 우리 피조세계는 살과 같아요. 모든 세포들이 이 몸뚱이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만물 전체를 흡수해 가지고 구성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근본 되는 뼈와 같고, 우리 인간을 비롯한 모든 만유의 존재는 살이에요. 이게 한 몸이에요. 뼈와 살이 하나되는 데는, 뼈가 하나 만드는 것도 아니고 살이 하나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거기에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지, 참사랑 외의 것은 하나될 수 없다는 거예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사랑을 알았다 할 때는 여기의 곽정환, 무슨 인격적 인간, 모든 자기의 욕망이 있겠지만, 욕망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참사랑 자체 앞에 흡수될 수 있는 자체 내 상대적인 욕망이 있는데, 그 욕망 가운데는 지금까지 천년 전의 사랑이나 천년 후의 사랑이나 차이가 없어요. 거기에는 자기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뼈와 같은 전체 사랑의 주체적인 입장인데, 우리는 살과 같은 입장에서 그 주체성 앞에 또 다른 개념성은 일체 허락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일체 허락할 수 없다는 거예요.

여기에서 하나님을 모시는 가운데 뼈와 같은 중심이 되었으면 그 중심 된 하나님을 중심삼고 그 앞에 상대 될 수 있는 것은 창조되어야 할, 완성되어 나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곽정환의 개념, 무슨 양창식의 개념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이 천지의 중심을 모실 수 있는 자리에 대해, 뼈와 같은 모습에 대해 살의 입장이 되어 가지고 자기라는 생각, 자기 역사, 자기 모습, 자기 자체를 들고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절대 뼈를 중심삼고, 절대적 존재요 무한한 근원적인 존재에서 무한한 결과적 세계에 연결될 수 있는 주체이기 때문에 거기에는 없는 것이 없어요. 다 완성될 수 있는 소성이 있기 때문에 그 주체 앞에 인간이라는 상대 존재라는 것은 또 다른 플러스가 될 수 있으니 뼈를 깎고, 뼈를 소모시킬 수 있는 놀음을 할는지 모르지만, 그건 뼈 앞에 필요한 살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렇게 볼 때, 모든 길이 그와 같은 하나의 핵과 부체의 관계를 중심삼고 일체 된 이상을 이루어 가기 위한 사랑 길이라는 거예요. 참사랑의 길 앞에 절대적인 주체의 목적이 완전히 자기에게 결실되기 전까지는 자기 개념이 있다는 것은 원수예요.

우리 개인의 인격도 그렇잖아요? 구약시대?신약시대?성약시대인데, 구약시대는 물질의 욕, 신약시대는 아들의 욕, 성약시대는 부부 욕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한 가정을 중심삼고 일족의 욕, 일민족의 욕, 일민족을 중심삼고 일국의 욕망, 이것을 중심삼고 여기에 정착하면 뭐냐? 사탄세계가 분할시켜 가지고 360도를 방해하기 위해서 사탄 개념이 뼈와 같이 움직이게 된 것이 나라의 형태다, 이렇게 보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나라의 형태요, 민족 형태요, 가정 형태인데, 이것이 최후에 가서는 뭐냐 하면, 나라의 형태를 넘어 가지고 세계로 가려면 그 나라의 소유권이고 뭣이고 몽땅 세계 앞에 투입해야 됩니다. 나라의 개념을 세우게 될 때는 세계 뼈 앞에 상대적 살이 될 수 없다 이거예요. 그 세계 뼈 앞에 상대적인 살이 되어야 된다구요. 180개 국가라는 것은 다 하나의 살이지 둘의 살이 아니에요. 이렇게 봐야 된다구요.

핵을 중심삼고 절대 상대적 기준에서 접붙여 가지고 하나의 세포로부터 천주까지 연결시켜야 할 살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이것은 참사랑에 동화될 수 있는 내용이에요. 길은 하나지, 둘이 될 수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