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 주체 앞에 자기 개념이 있으면 균형적 수평이 안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5권 PDF전문보기

절대적 주체 앞에 자기 개념이 있으면 균형적 수평이 안 돼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이, 구약시대가 신약시대를 평할 수 없다 이거예요. 절대복종! 알겠어요? 성약시대를 신약시대 가지고 평할 수 없어요. 절대복종! 부정해야 돼요. 알겠어, 양창식?「예.」

예수님이 선생님 말씀을 가지고…. 물론 그건 그렇지요. 소학교면 소학교대로 공부해야지요. 그래야 되지만, 최후의 정상적인 입장에서 가야 할 길은 뭐냐? 자기가 밟아 온 모든 과거를 회상해 가지고 과거로 어떻게 돌아설 수 없어요. 더 높을 수 있는 뜻을, 최고의 기준을 알았으면 거기에 순응해 가지고, 거기에 하나되어 가지고 그루터기가 되면 그냥 그대로 옮겨 심어야 되는 거라구요. 그 누가 깰 수 없다는 거예요.

자기를 알아야 돼요, 자기를. 오관을 가지고, 자기 의식구조를 중심삼고 ‘선생님은 뭐 이렇고 나는 이렇다. 하나님은 이렇고 레버런 문은 이렇다.’ 할 수 없어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예.」똑똑히 알라구요.

온 신경 전체가 하늘이 원하는 그 방향에 맞추어 가지고 언제든지 마이너스, 자기가 없는 절대 순결된 상대적 부체로서, 핵 앞에 부체가 될 수 있기 위해서는, 재까닥 대번에 하나될 수 있기 위해서는 자기를 완전 부정해야 돼요. 몇천 번 몇만 번 부정해도 따라갈 수 없는 길을 나선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여기 여러분은 누가 뭐 귀한 것을 줘 가지고 뜻길을 그만 두라면 그만 두겠어요? 자기가 갖고 있지 않는데, 없는데 무엇을 갖다 보태 주면 보다 가치 있기 때문에,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에 갖는다 하겠지만, 자기가 갖고 있는 것을 부정해 가지고, 던진 후에 가져야 될 것이 이 뜻길이에요. 알겠어요? 똑똑히 알라구요.

자기를 중심삼고 관계되어 있는 상대적 요건을 가지고는 완전한 뜻길에 접붙일 수 없어요. 접붙이는 것이 그렇잖아요? 완전히 본래의 그 원소를 중심삼아 가지고 접붙이는 그 실체에 굴복하는 거예요. 그 자리는 영점 자리예요, 영점 자리. 영점 자리에 누가 주체가 되느냐 하면, 접붙이는 참감람나무가 주체가 되어야 된다구요. 자기가 주체가 되면 접이 안 붙여져요.

전기도 말이에요, 플러스 마이너스 딱 중간에 있어 가지고 이렇게 돌리면 이리 돌아가고 저렇게 돌리면 저리 돌아간다구요. 딱 중앙에 있어요. 주체적인 힘을 어디서 가하느냐 하는 데서 천하가 돌아가요. 마찬가지예요. 자기가 있어 가지고는 균형적 수평이 안 돼요. 무의 균형 개념을 가지고 유의 개념을 어디서부터 갖느냐? 뜻이 유의 개념으로 서야지, 하나님의 뼈가 유의 개념으로 서야지 자기 개념이 있으면 망치고 만다는 거예요.

그럴 때는 돌아가요. 타고 넘어간다는 거예요. 그건 상대할 필요도 없는 거예요. 한 단계, 두 단계, 세 단계, 따라와야 할 때 못 따라오면 떨어지는 거예요. 천지 이치가 그래요, 소생?장성?완성.

선생님도 그래요. 선생님이 잘못하면 어떻게 되겠나요? 하나님이 떠나겠어요, 선생님이 떠나겠어요? 선생님이 하나님 앞을 떠나가겠어요, 하나님이 선생님 앞을 떠나가겠어요? 갈 데가 없어요. 비참한 거예요. 그건 전부 다 파괴예요. 뒤집어 박는 거지요. 거름더미가 돼요. 크고 귀한 것이 거름더미가 되어 불살라져서 흘러가 버리고 마는 거예요. 날아가 버리고 말아요.

돌아가는 이때에 있어서 금년 2001년, 새천년에 있어서 오늘이 6월 18일인데, 사탄세계의 모든 것을 제거하는 거예요. 6수의 3배수를 중심삼고 깨끗한 7수로의 출발이 벌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