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하지 않고는 평화가 이뤄질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7권 PDF전문보기

원수를 사랑하지 않고는 평화가 이뤄질 수 없어

하나님의 조국광복, 그 다음에 둘째는 뭐냐 하면, 평화를 어떻게 이룰 것이냐 이겁니다. 여러분, 대구 장로교를 두고 보자구요. 미국의 장로교 본부 총회장부터 내가 감동시켜 가지고 일당을 몰고 와서 대구에 와서 ‘이제는 통일교회 문 총재를 따라가야 되겠다.’ 하면 반대할 수 있어요?

미국 대통령, 미국 정부가 ‘문 총재가 하는 일을 전세계적으로 하면 산다.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가 전부 다 살고, 하나님이 살고, 하나님이 고향을 가지고 천하를 품고 자기 고향에 데려가서 고향의 좋은 것을 자랑하고 기뻐하고 춤출 수 있는 웃음의 한 부락을 만들 수 있고, 조국광복을 해서 만민이 평화의 천국 대신 살 수 있다.’ 하면 어때요? 그 이상 소원이 있어요?

나 똑똑한 사람이라구요.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입니다. 임자네들이 와서 보게 되면 40일도 안 가 가지고, 일주일만 해도 뒤집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기성교회 사람들은 ‘와! 통일교회에 가지 마라, 가지 마라!’ 하는 것입니다. 가면 돌아가는 거예요. 이론에 못 당해요. 아시겠어요?

그 이론의 결과가 뭐냐 하면, 하나님의 조국을 찾는 일이요, 하나님의 고향을 찾는 것입니다. 고향에서 뭘 할 것이냐? 나와 더불어, 부모와 더불어, 일족과 더불어, 친척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일을 바라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가정을 다시 축복하고 있어요. 가는 길에 돌아서 가지고 별동부대로 세우는 것입니다. 결혼을 다 했는데 왜 다시 결혼하느냐? 핏줄이 달라졌어요. 돌감람나무 결혼을 했으니 참감람나무 결혼을 해야지요.

그래, 첫째는 뭐냐 하면, 조국광복을 이루는 고향 땅의 공신들이 돼야만 하나님과 관계 맺어요. 그것은 슬픈 길입니다, 맨 처음에는. 그렇지만 결속해 가지고 나라를 넘고 세계를 넘는다면 평화의 천국이 거기서 아침 햇빛같이 터 온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뭐냐?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 손 들어요.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 평화를 필요로 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다 필요하지요? 그렇다면 필요한 사람은 한번 박수해 봐요. (박수)

여러분이 성경을 믿고 성경을 다 배워 가지고 입으로 졸졸졸 외우지만, 암만 졸졸졸 외워도 시험 쳐서 낙방되면 아무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책이 암만 좋고 가르치는 교수가 암만 훌륭하더라도 시험문제에 빵점 맞으면 낙제꽝이에요. 피할 수 없어요.

성경의 주류 사상이 뭐예요? ‘원수를 사랑하라’입니다. 왜 원수를 사랑해야 되느냐? 원수를 왜 사랑해야 돼요? 얼마만큼 사랑해야 되느냐? 원수를 사랑하는 최종착점이 뭐예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원수의 나라 사람을 자기 형제 이상 사랑으로 품어 가지고 핏줄을 연결시킬 수 있는 결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그것을 찾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평화의 출발 기지에 기착할 수 있는 거예요. 나를 여기 대구에서 원수 취급했어요. 한 달에 열세 번 이사했어요. 이 나라에 와서, 요즘에도 똘똘 뭉쳐 가지고 문 총재를…. 두고 보라구요, 어떻게 되나. 안방의 구들방이 좋다고 하다가 거기서 폭탄이 터져 뒤집어질 수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