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를 위해 살아야 해방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49권 PDF전문보기

전체를 위해 살아야 해방돼

그래서 종교권은 전부 다 나라를 부정하는 거예요. 나라, 전체를 부정하고, 그 다음에 뭐냐 하면 독신생활을 한다는 거예요. 부정이 뭐냐 하면, 자기 외적 환경과 연결된 사탄세계 전부를 부정하고, 그 다음엔 자기 사랑의 길을 부정해야 돼요. 그렇게 부정한 세계를 무엇으로 긍정시키느냐? 사랑으로 말미암아 부정했기 때문에 사랑으로 말미암아 긍정시키는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전체를 위하는 생각으로 하면 자기 자리가 완전히 해방되지만, 수평 위에 올라오지만, 그렇게 안 하게 되면 저 밑창에 있어요. 저 밑창에 떨어진 그것이 문제되는 거예요. 그래서 참부모가 와 가지고 천상 지상의 국경선을 철폐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절대 필요한 거예요.

내가 그것을 알아 가지고 자기들을 중심삼고 잘 살겠다고 생각하면 전부 다 거꾸로 되는 거예요. 거꾸로 서는 거예요. 거꾸로 서는 것이니, 전체를 위해서 사는 것이 바로 서는 것이니 싫더라도 그 길을 가야 돼요.

눈보고 물어 보라구요. ‘야 눈아, 왜 태어났느냐?’ 하면 눈이 ‘나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대답을 안 해요. 그것, 상대를 위해서, 사랑의 상대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거예요. 형님은 동생을 위해서,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스승은 제자를 위해서…. 이렇게 되어야 된다구요. 그 형이 없어졌어요. 그걸 잘라 버린 거예요. 그래서 서로가 싸우는 거예요. 싸우면 내려가지 올라가게 안 되어 있어요. 알겠어요?

어디 가서 기분 나쁘면 자기가 손해나지 이익 되는 법이 없어요. 기분 좋을 수 있게끔 해야 돼요. 본래 정하기를, 위해 사는 것이 기쁘다고 알면 그런 마음을 안 가지면 기분 상할 것도 없어요, 거기에 관계를 갖지 않으니까. 원칙을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 가외는 전부 다 나를 지옥 보내기 위한 거예요. 그물로 말하면 연추(鉛錘)를 달아 놓은 거와 같이 자동적으로 밑창에 끌고 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