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과 태평양의 정액 같은 지귀도가 있는 제주도의 활용 가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2권 PDF전문보기

한라산과 태평양의 정액 같은 지귀도가 있는 제주도의 활용 가치

여기에 또 지귀도가 있어요, 지귀도. 지귀도가 뭐예요? 대한민국, 아시아 대륙의 태평양을 중심삼아 가지고 정액을 싸놓은 거예요. 그걸 볼 때 ‘아, 복귀할 수 있는 놀음이 여기서 벌어지는구나.’ 그래서 내가 샀어요. 그것이 우리 땅이에요, 남의 땅이에요?「우리 땅입니다.」지귀도예요, 지귀도. 제일 깊어요. 태평양의 흐르는 모든 주류가 깊은 데로 오는 거예요. 여기 50미터, 100미터만 나가게 되면 깊다구요. 고기들도 올라와 가지고 여기 지귀도 냄새를 맡고야 돌아가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니 여러분도 지귀도 한번 냄새 맡고 가야 되겠어요, 안 맡고 가야 되겠어요?「맡고 가야 됩니다.」거기서 ‘아이고, 이 정액이 한라산 꼭대기에서 여기 떨어져 있구만. 내가 다리를 놔 가지고, 파이프를 놔 가지고 한라산에 갖다 해놓으면 대한민국이 해방되는구만.’ 그런 마음을 가지고 기도해 봤어요? 해봤나, 안 해봤나 물어 보잖아요?「못 해봤습니다.」오늘이라도 그렇게 기도해 보라구요, 기분이 어떤가.

‘야, 백두산 천지의 생명체, 샘을 가지고 내가 배를 타고 여기 지귀도 땅덩어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요 핵이 이 우주 가운데 생기면 우주가 새로운 씨로서 소생하는 것이다. 해방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제주도를 세계 제일의 유원지로 만들 생각을 했어요. 아시아에 있어서 군항을 만들려고까지 했어요. 백악관을 중심삼아 가지고 군 책임자한테 교섭까지 다 했더랬어요. 그랬는데 정부가 싫다고 해 가지고 포기했지요.

여기 모슬포 거기는 군항이에요. 깊어요. 여기서 남쪽 북쪽을 구멍 뚫을 수 있어요, 없어요? 아, 물어 보잖아요?「뚫을 수 있습니다.」바다로 십자를 만들 수 있어요. 얼마나 멋지겠어요? 그거 문제가 아니에요. 뭐 백 길이든, 몇백 길이든 팔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구멍을 뚫어 가지고 모슬포에 큰 군함 같은 것이 들어오면 하와이같이 공습 받을 필요가 없는 거예요. 이 산을 중심삼아 가지고 철골로 엘리베이터 식으로 버튼만 누르고 열면 큰 군함도 몇백 척 전부 다 장치할 수 있어요. 뚜껑과 마찬가지예요, 뚜껑. 현대문명으로 밥 바리와 같이 해 가지고 뚜껑을 덮어 놓으면 천하가 못 당한다구요. 그런 요새지예요, 이게.

소련을 중심삼고 두 시간 이내에 전부 다 돌리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소련과 중국이 꼼짝 못 해요. 지금 오키나와를 중심삼고 미군 기지가 있다고 그걸 철폐하라느니 무엇이니 하고 일본에서 공산당이 반대하니까 나는 그때 뭐라고 했느냐? ‘제주도로 옮기면 돼, 이놈의 자식들아! 소련 놈, 중국 놈, 일본 놈 직격탄을 날려 때려잡는다.’ 한 거예요. 태평양 연안의 원수가 누구냐 하면, 소련과 중국과 일본이었어요. 환태평양시대를 생각할 때, 그걸 보호하기 위해서 이 기지를 중심삼고 태평양권 안을 움직일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활동 동맥과 같은 샘터와 같은 것이 이 제주도예요, 제주도.

제주도(濟州道) 할 때 ‘제(濟)’는 건너간다는 것이지요? 나라를 향해서, 땅을 향해서 건너간다는 것이고, ‘도’ 자는 도(道)예요. 도의세계의 종착지가 되기 때문에 지귀도도 있고 그래요. 제주도는 제사장이라고 그랬지요? 그래요.

그래서 내가 해안지대를 남쪽을 중심삼고 전부 사려고 그런 거예요. 그것을 제주도 이놈의 자식들이 망쳐 가지고, 반대해 가지고…. 거름을 갖다가 정화하는 것을 뭐라고 해요?「정화조요.」레버런 문이 제일 사랑할 수 있는 명승지를 이놈의 자식들이 망쳐 놓은 거예요. 그 땅에다가, 중심에 갖다가 그걸 만들어 놨어요. 이놈의 자식들! 그 다음부터 손떼기 시작한 거예요. 거기 오 장로인가, 무슨 장로인가?「오 장로입니다. 오홍준입니다.」오홍준인지 무엇인지 오 장로인지 감옥까지 처넣고 전부 다….

내가 제주도 땅을 팔아서 장사를 했나, 어드랬나? 어저께도 가 봤는데 구상이 얼마나 멋지고, 그래서 땅까지 다 사려고 했어요. 어제 지나온 데가 어디인가, 우리 조선소 있는 데?「성산 일출봉입니다.」일출봉을 중심삼고 그 아래, 한라산을 중심삼아 가지고 이 지역 전부 제주로부터 뚝 잘라내면 앞으로 제일 큰 도시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제주도 판이 작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일출봉이라는 해가 떠오르는 것을 바라볼 수 있는 거기서 세계를 유람할 수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지고 세계의 이름 있는 난사람들이 살 수 있게끔 해놓으면, 명승지로 만들어질 것인데….

그곳은 얼마나 돌들이 많은지 몰라요. 밭뙈기를 보더라도 큰 밭뙈기가 없어요. 높고 낮아 가지고 돌무더기로 해서 경계를 잡아놓은 것을 불도저로 전부 휘저어 가지고 평지를 만들어서 말이에요, 거기에 수산대학을 만드는 거예요. 거기가 깊다구요. 일출봉 거기가 깊지?「예.」그 주위는 물이 얕아요. 아이들 수영장을 만들고 오만 가지 고기들을 잡게 해놓으면 말이에요, 아이들을 바다의 용사로 만들 수 있는 좋은 항구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이래서 조선소까지 만들었는데 그것도 다 팔아먹겠다고 다들 그래요.

부산에서 중국을 가려면 목포로 돌아가지 않고 여기 제주도를 통해서 간다구요. 이게 루트예요. 수선소를 만들어 가지고 국제적인 선박이 왕래하게 될 때 고장나면 여기에서 수리해 주면 이 제주도가 유명해지는 거예요. 재미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지고 하루 왔다가 일주일 더 있고 가고 싶다고 하면, 세계에 이동할 수 있는 금융이 전부 몰려든다구요. 홍콩이 문제가 아니에요. 홍콩은 조그만 언덕 위에 집을 지어 놓고 자랑하더라구요.

이 한라산이 얼마나 높아요? 내가 쓸데없는 얘기를 하는구만. 그러니까 한번 구경들 하고 싶어요, 안 하고 싶어요?「하고 싶습니다!」한라산 못 올라가 본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래, 그냥 그대로 올라가면 좋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두 말 하지 마요, 이번에는. 오늘 29일인데, 오늘로써 강의는 안 해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