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산업은 낚시, 수렵, 체육과 예술, 무도, 다음에는 잔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2권 PDF전문보기

취미산업은 낚시, 수렵, 체육과 예술, 무도, 다음에는 잔치

여기 몇 시 됐나?「아홉 시입니다.」아홉 시면 아홉 시고, 열 시면 열 시지 가겠으면 가고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에요. 오늘 생일이 누구라구? 나오라구. 가짜 생일인가? 나오지 않아 또. (생일선물을 하사하심. 박수) 여기 윤태근이 있어 가지고 일생 동안 닳아지지 않는….「여기 또 있습니다.」아까는 없더랬는데 왜 나와? 왜 나와, 지금?「일본 사람이라서 몰랐습니다.」그래? 몰라도 할 수 없지. 들어가! 일본 사람인지, 왜놈인지 내가 알아?

이 카드 알아요, 이것? 이것은 10만 달러도 쓸 수 있고, 4만 달러 이상 쓸 수 있는 카드예요. 어디 가든지 누가 불쌍하거든 배도 사줄 수 있고 집도 사줄 수 있는 카드라구. 기분만 나면 말이에요. 내 말 잘 들어 가지고 손해날 것이 없어요. 내가 한 번도 안 쓰게 되면 언제든 폐기할 거라구. 이거 몇 년도 차야?「저쪽을 보세요. 앞을 보셔야 됩니다.」내가 눈이 어두워져 가지고….「앞을 보셔야 돼요. 그게 넘버입니다.」가짜가 아니에요. 이 녀석아, 왜 자꾸 보노? (웃음) 저렇게 말이 잘 나와서 어떻게 해먹겠나?

한국 사람들 잘 태어났지요? 일본 말을 배우고 영어를 배우느라고 뼈가 빠지도록 노력했지요? 나도 일본 말을 배우고 영어도 팔십이 돼 가지고 공부하느라고…. 지금도 공부하고 있어요.

이제 취미산업이라구요. 해봐요, 취미산업!「취미산업!」취미의 제1품목이 뭐라구요?「낚시!」그 다음에는?「수렵!」그 다음에는?「스포츠!」그 다음에는?「무도!」흥행단체, 예술이에요. 그 다음에는 무도예요. 그 다음에는 뭐예요? 그 다음에는 잔체예요, 잔체. 잔체예요, 잔치예요?「잔치!」평안도 말로 잔치라는 말이 아니라 잔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