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하는 사람은 내버려두지만 하겠다는 사람은 앞뒤로 도와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2권 PDF전문보기

안 하는 사람은 내버려두지만 하겠다는 사람은 앞뒤로 도와줘

요즘에 공석에 서 가지고 쌍것, 쌍놈, 개새끼 같은 욕이 나가요. 그렇게 보여 주고 그렇게 했는데도 귀가 먹고 얼굴이 다 쭈글쭈글해 가지고 늙은이 됐으니 욕이 나가겠어요, 안 나가겠어요? 너는 몇 살에 통일교회에 들어왔어? 여기 머린 셌구만.「일곱 살에 들어왔습니다.」지금 몇 살이야?「육십입니다.」뭘 했어?「열심히 했습니다.」했는데 실적이 뭐야?「교회 다섯 군데 세웠습니다.」교회 다섯 개? 5백 개도 세우고 남을 터인데. 그걸 실적이라고 생각해? 다섯 개면 50개 세우고 5백 개 세우면 될 것 아니야?

오리가 알을 낳아서 새끼 치게 되면 같은 새끼가 나와요, 같은 알 낳는 어미가 나와요?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이 새끼쳐 놓으면 다 같아야 될 것 아니에요? 죽으면 영계에 뭘 가지고 갈 거예요? 죽는다구요. 안 죽을 자신 있어요? 죽어요, 죽어. 죽어(주거)라 해서 사는 거주지 주거가 아니에요. 죽는다구요. 그거 어떻게 피할 도리가 있어요? 잘났다고 생각하지 말고 죽음 고개를 넘어가 가지고 영계에 들어갈 때 자기 위신과 체면을 세울 수 있는, 자랑할 수 있는 재료를 갖고 가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걸 알았기 때문에 일생 동안 그 놀음을 했어요. 거치지 않은 것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하나님까지 해방하고, 무슨 뭐 왕권 수립이에요? 그거 거짓말이에요, 진짜예요? 다 거짓말로 알았지요. 요즘에 상헌 씨 얘기에 왕권 수립 이후의 영계의 실상이 어떻다는, 저 어두운 세계까지 새로운 빛이 비치기 시작했다는 그런 보고를 다 들었지요? 들었어요, 안 들었어요?「들었습니다.」

선생님이 한 것이 필요한 것이 돼요. 군마다 신문사를 세우라고 하고 말이에요, 주간지를 만들고 못 만들겠으면 월간지라도 만들라고 얘기했어요. 그랬으면 자기들이 도지사를 끌어들여 가지고 얼마든지 친구 만들어서 와라 가라 지령하고, 도지사실에 매일같이 취재하고 들락날락하더라도 인사를 먼저 하게 만들 수 있는데 왜 안 해요?

선생님을 다 무서워하지요? 일본 나라도 나를 무서워해요. 한번 쓱 글만 쓰게 하면 꼼짝 못 한다구요. 미국도 그래요. 국무부, 국방부, 시 아이 에이(CIA; 중앙정보국), 에프 비 아이(FBI; 연방수사국)가 말이에요. 그렇지만 내가 그것을 자기를 위해 쓰지 않아요. 그걸 무서워하는 거예요. 저 양반은 세상 같으면 조금만 결점만 있으면 손해나게 되면 그걸 물어 달라고 할 텐데 수십년 빚지면서도 그런 일을 안 하니까 존경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양반은 얼어죽어도 뭘 안 한다구요?「곁불을 안 쬔다.」곁불이 뭐예요? 겨 태우는 겻불이 아니에요. 남이 불 쬐는 데 곁에 가서 업혀서 불 쬐지 않는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곁불이라 하게 된다면 겨를 생각하지요? 남이 불 피우는데 곁다리로 가서 불 쬐려고 하지 말라는 거예요. 위신과 체면을 생각하라는 거예요. 나 통일교회 교주로서 어디 장보고, 국가 책임자보고 날 도와 달라고 해본 적이 없어요. 미국에까지 가 가지고 손 내밀고 도와 달라고 안 해요. 죽어도 안 해요. 그들이 부르더라도 안 가요.

여기 한국에 있어서 과장도 안 만나 봤어요. 장관도 안 만나 봤어요. 대통령을 안 만나 봤어요. 하나도 안 만나 봤지만 대통령, 장관 이상의 자리에 올라가 있다구요. 너희들이 살기 위해서는 내 신세를 져야 되게 돼 있다 이거예요. 그런가 안 그런가 봐라 이거예요. 현지에서 말단 단계, 통?반 자리까지 보라구요. 그게 가능할 수 있는 기반이 돼 있어요, 안 돼 있어요?「돼 있습니다.」

학이 되라고 했는데 뭐야, 이게? 철새도 못 됐다는 거예요. 그게 권위예요. 그게 자본이에요. 나는 아무것도 없어요. 맨손밖에 없지요? 한 나라에 있어서 ‘수억 달러 해와!’ 할 때가 올 거라구요. 여러분을 믿고 이 놀음을 하지 않아요. 그럴 수 있는 자리를 내가 닦아 나가고 있어요. 틀림없이 그 일을 해놓고 영계에 가려고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

그래, 선생님 뒤따라올싸, 안 따라올싸?「따라가겠습니다.」따라오려면 선생님이 맡길 수 있는 책임을 인수해 가지고 완성할싸, 말싸?「완성하겠습니다.」다 그렇게 하라구요. 안 한 사람은 내버려두지만 하겠다는 사람은 내가 뒤로, 앞으로 도와주고 있어요. 내가 밥을 못 먹고 내가 쓸 돈을 안 쓰고라도 그러고 있어요.

돌아보지도 않아, 누구인지. 머리가 부서져라 갈기는데 누가 했는지 돌아보지도 않아. 선생님이 오는 줄 알았어? 알았어, 몰랐어?「몰랐습니다.」몰랐으면 돌아봐야 될 것 아니야? 자기에 대해 무책임한 녀석이로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