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가야 할 이 길 (앞부분은 녹음되어 있지 않음)「아버님, 장혜숙이 만났거든요.」응?「장혜숙이 만났는데요, 알래스카에 갈 것 같은데요, 본인이 뭐라고 하느냐 하면 김문순이 있잖아요? 노래하는 72가정 김문순이요.」그래.「아버님이 같이 허락해 주실 수 있는지 여쭙습니다.」안 된다고 그래. 퇴학 맞은 사람만이야.「장해숙이만 오라고요.」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