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사건은 나라와 세계가 걸려 있었던 사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3권 PDF전문보기

이화여대 사건은 나라와 세계가 걸려 있었던 사건

「승희하고 몇십 년 만에 통화를 해도요, 바로 엊그제 친구하고 통화하던 그런 마음이에요. 또 부모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여전하더라구요.」네가 선생님한테 발라 맞추는 말을 하는 거 아니야?「아니에요. 정말이에요. 여기에 본인들이 있는데요.」나이로 말하면 누가 형이야?「둘이 더 언니지요.」네가 동생이야?「예.」동생 노릇을 했구만, 그래도.

너는 나이가 몇인가?「제가 지금 예순 일곱이에요.」칠십 객이 되어 오는구만. 세상으로 말하면, 명퇴라는 말이 있지만, 교회고 뭐고 쓰레기통에 들어가 가지고 무형지물로 취급할 수 있는 연령들인데 말이야. 정이라는 것이 더러워서, 자기 나이가 많더라도 옛날 시대의 사람들을 잊을 수 없어. 역사를 생각하면 대번에 그런 생각이 나거든. 이화대학 사건이 나라와 세계가 걸려 있었어. 그것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가 얼마나 반대를 받았어?

야 야!「예. (정원주)」「예, 지금 옵니다.」책 갖다가 여기…. 김일성이로부터 정치계로부터 섭리의 때에 반대하던 대표자들의 보고를 한번 읽어 줘 보라구. 전부 다 하면 시간이 많이 가니까 김일성, 김활란, 박마리아에 대한 것을 읽어 주라구. (진성배 교수가 모인 사람들을 위해서 ≪영계의 실상과 지상생활≫ 책에 대해 설명해 줌)

김활란이 먼저인가, 박마리아가 먼저인가?「김활란부터 할까요?」응. 너희들을 퇴학시킨 총장이 영계에 가서 어떻게 돼 있는가를 얘기할 거라구. (훈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