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알았으니 자기의 전부를 부정해야 살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4권 PDF전문보기

뜻을 알았으니 자기의 전부를 부정해야 살아

『……이제는 이렇게 보든 저렇게 보든 싫든 좋든, 동양 사람이든 서양 사람이든 흑인이든 사람이라고 생긴 사람은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아니하면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곤란한 것이 아니라 안 되는 거예요. 곤란하다는 건 이렇게도 할 수 있고 저렇게도 할 수 있지만, 그럴 수 없어요. 사탄세계가 해놓은 것을 금을 그었기 때문에 저렇게 해놓은 거예요. 자!

『그러니까 애당초 곤란한 입장에 서지 말고 오늘부터는 새로이 결심하라는 것입니다. 한번 결심했으면 아무리 어려운 핍박이 있다고 할지라도 바꾸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담이 결심을 못 한 거예요. 하나님과 에덴에서 둘이 사랑의 결심을 못 한 것을 우리는 결심해야 돼요. 결국은 천년 만년 하나님이 변치 않는 한 변할 수 없다는 거예요. 얼마나 잡된 똥 보자기를 가정에서 깔고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 상어를 보면 상어 새끼가 나오게 되면 그 노란 밥집이 달리지요? 타락한 사람은 그 밥집이 똥집이에요, 그게. 생명을 키워 주는 것이 아니고 지워 버리고 썩게 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된 거예요. 그거 생각해 봐요? 생각하면 껍데기를 벗겨서 떼 버리고 싶은 거예요. 뼈다귀까지 긁어 가지고 씻어 버리고, 골수까지 씻어 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이 두 눈도 안팎이 달라졌고, 코도 그렇고, 오관 전부 다 그렇지요? 세포도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걸 그냥 그대로 품고 하나님 왕권 즉위식, 천지 해방과 더불어 천지 완성의 선언을 한 그 자리에 갈 수 있어요? 참사랑?참생명?참혈통만이 연결되지, 거기에 잡동사니는 개재 안 됩니다. 무슨 일본 나라, 무슨 성이니 필요 없어요. 성이 뭐가 필요해요? 이름이 뭐가 필요해요? 선생님 앞에서 무슨 공부를 하고 어디 나왔다고 하는 그런 얘기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니 이제부터는 일본 사람이라는 말, 미국 사람이라는 말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일본 나라가 아니고 일본 땅에서 태어난 일본 식구, 일본 형제라구요. 일본 국민이 아니고 하늘나라 국민이에요. 참부모가 이룬 그 나라의 국민이 되는 거라구요. 한 나라의 국민이에요. 똑똑히 알라구요. 원래는 이름을 전부 다 갈아야 돼요.

뭐가 되겠어요? 하나님하고 참부모의 이름이 들어가야 된다구요. 천지부모를 중심삼은 천지부모의 아들 무엇이라고 이름을 지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천?지?인이라는 말이 성립돼요. 하늘땅을 대표한 사람으로서 이름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이름이 하늘땅을 대표했어요? 천국만 대표해야 되는데 지옥과 낙원 전부 다 누더기 보따리를 쓰고 있어요. 황금 보자기를 둘러 써야 될 것이 똥 보자기에 둘러 싸여 있어요.

그걸 생각하게 되면, 자살했다가 살아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 생각해야 된다는 거예요. 내 손을 잘라 버리고, 다 자살을 해 가지고 전부 다 부정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긍정 받을 수 있는 것이 없어요. 천리를, 뜻을 알았기 때문에 부정함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살하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