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보면 하나님이 없다고 할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4권 PDF전문보기

자연을 보면 하나님이 없다고 할 수 없어

소나무도 수술 암술이 있잖아요? 은행나무, 은행나무가 귀해요. 수나무 암나무가 있어요. 그건 약재가 되는 거예요. 제일 오래 사는 나무가 은행나무예요. 천년은 보통이에요. 한국에 1천5백, 1천7백년이 됐다는 은행나무가 있다구요. 그게 귀한 거라구요.

옥수수는 그 안에 수염이 나지요? 그 수염이 다 한 알에 하나씩 달렸어요. 알이 많으면 많을수록 수염이 한 알에 하나씩 달렸어요.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에요? 옥수수 순 끄트머리, 잎이 돼 가지고 그것이 때가 되면 터져서 가루가 떨어져 여기에 묻혀야 이게 열매가 익어요. 그런 것 알아요? 꼭대기에서 떨어져서, 바람이 불어와 화합해 가지고 되는 꽃도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우주적이에요. 우주적이에요. 사랑의 길은 통하지 않는 길이 없다는 거예요. 자연을 보면 얼마나 신기해요? 하나님이 없다고 할 수 없는 거예요. 사랑이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새들도 보라구요. 파랑새가 앉을 때는 파란 나무에만 가서 앉겠어요? 숨기 위해서는 가지만, 먹을 때는 어떤 나무에 가느냐? 파란 나무에는 파랑새가 먹는 열매가 없다는 거예요. 다른 나무의 열매를 먹어요. 한번 그런가 안 그런가 알아보라구요.

그래, 본연의 기준의 모양이 있어야 할 텐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거꾸로 뒤집어졌어요. 벌레가 먹고 다 그래서 누런빛이 되는 것은 떨어지기 위해서 그렇게 되는 거예요. 떨어지지 않고 열매를 맺히고 떨어져야 모든 가지나 잎이 책임을 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예.」잎이 나왔으면 그 나무에서 열매를 맺게끔 하고 떨어져야 그 잎도 책임을 하고, 가지도 책임을 하고, 뿌리나 전부가 책임을 하는 거예요. 꽃이 피어서 열매맺지 못하면 책임 못 하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래요. 결실이 없게 될 때는 허사예요. 그래서 일생 동안 허사가 안 되게 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결실을 남기고 가야 돼요.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자연 가운데 배워 보라구요. 씀바귀도 그렇고, 꽃 안 피는 풀이 없어요. 하나님은 공평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