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은 주인인 인간의 사랑을 위해 흡수되는 것이 소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5권 PDF전문보기

만물은 주인인 인간의 사랑을 위해 흡수되는 것이 소원

개새끼들도 주인을 대해 충성해요. 닭도, 고양이도 다 잡아먹혀요. 주인이 잡아먹지요? 소도 잡아먹지요? 여러분 주인이 누구예요? 하나님이지요? 나라를 위해서 희생의 제물로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얼마나 몹쓸 녀석이에요? 풀도 생명체지요?「예.」벌레를 잡아먹는 풀이 있는 것을 알아요? 벌레하고 풀하고 사촌이에요. 나무도 사람이나 동물 같은 나무가 있지요? 남미에 그런 나무가 있다구요. 잡아채 가지고 죽게 해서 썩어지면 그게 물이 흘러 거름이 돼요.

그런 걸 보게 될 때, 여러분이 식물을 얼마나 희생시켰어요? 채소 먹지요? 채소도 피를 흘리나요, 안 흘리나요? 자르면 물이 나와요, 안 나와요?「나옵니다.」그게 피예요. 피가 다른 게 아니에요. 마찬가지입니다. 피가 영양소예요. 채소를 마음대로 뽑으면 불쌍히 여겨야 돼요. 그게 먹히기 위해서 태어난 줄 알아요? 사랑을 받기 위해서 태어난 거예요. 사랑 때문에 만물이 태어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채소들도 자기의 주체 대상의 사랑을 찾아가요.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둘이 하나된 열매를 계속해 가지고 주인, 자연의 주인 앞에 흡수되기 위한 것이 소원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의 생식기에 들어가 가지고 아기를 만드는 기관의 그 세포가 되기 위해서 태어난 거예요. 그 원소가 확대되어 가지고 인류가 번성되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얼마나 희생을 많이 시켰어요? 풀을 보기에 미안하다는 거지요. 나무를 보기에 미안한 거예요. 땅을 보기에 미안한 거예요. 모래, 광물질을 내가 다 흡수한 거예요. 거기에 또 물을 보기에 미안한 거예요. 해를 보기에 미안해요. 생명의 요소를 보기에 미안하다는 거예요. 그 다음엔 사랑이에요, 사랑! 모든 것이 사랑을 찾기 위한 거예요.

그건 모를 거라구요. 모기가 얼마나 많은지 모기 많은 것을 미워했더니, 고기 새끼들이 모기가 많은 그 가운데서, 풀 가운데 다 숨어 있는 것을 잡아먹고 살더라구요. 그 수많은 낳아 놓은 새끼들을 무엇으로 먹이겠어요? 모기가 밥을 먹여 준다는 거예요. 먹일 것이 없으니까 그 붙어 있는 것을 잡아먹는데, 날아요, 날아. 내가 모기에게 물려 가지고 ‘새끼 고기들의 음식에 내가 물렸구나.’ 생각했어요. 전부 그렇게 돼 있어요. 위해서 전부 사는 거예요.

악어 새끼들을 조그만 것이 훌떡 삼켜 버려요. 그것 알아요? 상어 새끼 같은 것을 고등어니 무엇이니 하는 것들이 훌떡 삼켜 버려요. 그러니까 서로 다 불평할 수 없어요. ‘너는 내 새끼 잡아먹었으니 나는 너 잡아먹는다.’ 그것 아니에요? 그래요. 새끼들을 고기가 잡아먹어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입 큰 녀석은 입 작은 녀석을 삼켜 버려요.

고기가 이빨이 있어요, 없어요? 이빨이 있어요, 없어요?「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은 없습니다.」있는 것은 뼈다귀까지 먹어야 돼요. 알겠어요? 영양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뼈다귀까지 깨물어 먹게 체질이 되어 있는 것은 이빨이 있고, 뼈다귀를 깨물어 먹지 않아도 통째로 삼켜서 소화할 수 있으면 이빨이 없어요. 스트라이프트 배스(striped bass; 줄무늬농어)가 이빨이 있어요? 고기 잡아먹기 편리하게끔 미끄러지지 않기 위한 것은 있지만, 훌떡 삼켜 버려요. 갈매기가 이빨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삼켜 버리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은 남자한테 붙어 살고 남자는 여자를 붙들고 살잖아요? 남편이 필요해요?「예.」필요해요, 안 해요? 여자가 필요해요?「필요합니다.」다 그렇게 서로 위하여 살아요. 위하는 데서만 사랑이 커지지, 위하라고 하는 데는 사랑이 없어지는 거예요. 구덩이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