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그립고 보고 싶은 분이 내 아버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5권 PDF전문보기

제일 그립고 보고 싶은 분이 내 아버지

여기는 어디 사람이야?「일본 사람입니다.」일본 사람이라는 말을 하지 말라고 그랬다구요. 일본 축복가정, 일본 형제예요. 알겠어요?「예.」일본 사람이라는 것은 섭리사에 없어요, 미국 형제는 있을 수 있지만.

선생님을 오늘 처음 보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더러 왔을 텐데? 다 선생님 얼굴을 봤어요?「예.」다 봤어요?「예!」저 뒤에까지 안 가도 되겠네.「오십시오.」다 봤는데 또 뭘 보겠노? (박수)

하긴, 사람은 만나면 만날수록 정이 들기 때문에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싶은 거예요. 제일 그립고 보고 싶은 양반이 누구예요? 누구예요? 아버지입니다. 무슨 아버지?「참아버지!」하늘땅을 창조하고 주인 되는 아버지! 그 아버지가 누구 아버지냐 하면, 일본 아버지도 아니고, 한국 아버지도 아니고, 내 아버지입니다. 한번 해봐요.「내 아버지!」내 아버지예요.

여러분, 선생님 얼굴을 봐요. 오늘 말씀하려면 네 시간이 아니라 마흔 시간도 할 수 있다구요. 그럴 시간도 없기 때문에 얼굴을 한번 다 보고…. 나는 나이 많고 여러분은 젊으니까 할아버지도 될 수 있고, 아버지도 될 수 있고, 형님도 될 수 있고, 삼촌도 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보다 나이 많으니까 여러분이 존경해야 할 선배라든가 윗사람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에요. 알겠어요? 여기는 아가씨요, 아줌마요? 왜 눈을 똑바로 뜨고 이렇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