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5권 PDF전문보기

자연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

모든 존재는 그러한 서로 서로가 연관관계를 중심삼고, 수평과 수직의 인연을 중심삼고 조화되는 데 있어서 발전 존속할 수 있는 거예요. 우리도 자연 모든 환경의 복잡다단한 여러 종의 구별이 차이가 있는 그 세계에 들어가서 종횡의 도수를 맞추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본성의 세계에 마음과 일치될 수 있는 놀음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으로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자연과 더불어 화해 삶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대신 주인 자리에 가까이 설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결론을 내리는 거예요.

그러면 오늘 개천절이란 말은 무슨 말이냐? 하늘을 통할 수 있는 문을 여는 거예요. 개천절이면 사람만이 아니라구요. 식물세계도 다 막혀 있어요. 사랑을 통해 가지고 호흡할 수 있는 환경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거꾸로 됐어요. 위로 올라갈수록, 자기가 잘되었다 해도 그것은 지옥으로 떨어져 내려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본연의 자리에 돌아가서 자연과 합할 수 있는 본성의 하나님의 창조성, 무한한 사랑을 위해서 서로가 위해 주고, 주인의 자리에 서로가 동조해 주게 되면, 나도 모르게 하나님의 인격에 가까이 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 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자연밖에 없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자연으로 돌아가자!’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초종교, 종교세계의 최고의 자리, 초사상, 철학세계의 최고의 자리, ―그러니 통일사상을 알아야 돼요.― 그 다음은 좌?우익세계, 신을 부정하는 무신론 세계를 넘어서야 되는 거예요.

자연세계에 무신론이 있어요? 초종교가 있어요? 그 다음에 초사상이 있어요? 오로지 참사랑 하나에 매여 가지고 물과 공기와 태양 빛이 협력해서 동화되어 인생살이의 생명체를 구성하고, 일생의 노정을 천국과 연결할 수 있는 이 인연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돼 있기 때문에 우리는 자연을 떠나서 살 수 있다, 없다?「없다!」

매일같이 먹는 게 뭐예요?「물!」물, 그 다음에는?「공기!」공기, 그 다음에는?「햇빛!」햇빛, 그 다음에는? 땅의 진액이에요. 식물이에요, 식물. 식물 하면 식물 가운데는 풀도 들어가고, 나무도 들어가요. 나무만 들어가는 게 식물이에요, 나무하고 풀을 합한 것이 식물이에요?「합한 것이 식물입니다.」합쳐서 말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아침 점심 저녁으로 먹는 것을 가만히 보면, 채소 없는, 식물 없는 반찬이 있어요?「없습니다.」또 고기가 안 들어가면 맛이 없다고 하지요? 쇠고기, 돼지고지, 무슨 물고기, 청어, 무슨 뭐 뭐 뭐 전부 들어가요.

그게 누구 것이에요? 내 것이에요, 자연 것이에요?「자연 것입니다.」자연 것인데, 그 주인이 누구예요?「하나님입니다.」하나님으로부터 시작했으니,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서야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물건을 먹고 살게 되어 있는 거예요. 도둑놈의 새끼가 되어 가지고, 사탄의 피를 받은 원수가 되어 가지고 먹기 때문에 만물의 탄식권이 생겼다는 거예요. 만물 탄식, 동물 탄식, 인간 탄식, 천상세계의 영원한 탄식권을 해원하고 해방하기 위해서는 자연에 돌아가서 하나님 창조의 본성적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