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일하며 공부하는 것이 실리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5권 PDF전문보기

현장에서 일하며 공부하는 것이 실리적

그래서 우리가 원거리 통신교육을 하려고 하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학교에 가지 않고 졸업할 수 있어요. 비디오로 얼마든지 교육할 수 있는 거예요. 비디오를 지니고 다니면 어디를 여행하면서도, 배를 타고 얼마든지 가더라도 도리어 학교에 가는 것보다도…. 종일 앉아 가지고 공부하게 된다면 여덟 시간이 문제예요? 24시간, 16시간도 할 수 있는 거예요. 삼 팔이 이십사(3×8=24), 하루 24시간의 3분의 2 시간을 공부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소학교라는 것은 6년도 안 가요. 3년도 안 가서 졸업할 수 있다구요. 국가의 시험을 패스하면 되는 거예요. 4년제 대학도 머리 좋은 사람은 2년 이내에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런 체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공부하는 거예요. 그렇게 공부한 사람들을 같은 자격으로 채용해야 돼요.

도리어 현장에서 농사를 짓든가 공장요원이 되어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실리적이에요. 졸업해서 농촌에 들어가서, 공장에 가서 일하는 것보다도 나아요. 3년 이상 소모하는 것이 정상코스예요. 3년 이상 준비를 그 공장에서 하고 학교만 가 보라구요. 얼마나 국가산업에 이익이 되느냐 이거예요. 또 그런 사람들이 사회에 어디 가든지 자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배운 학과 기준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배운 기반이라는 것은 다방면에서 다 보기 때문에, 그것을 봤으면 친구들을 대신해서 자기가 분립되더라도 친구들을 중심삼고 협조 받을 수 있는 기반이 자동적으로 되는 거예요. 얼마나 유리해요?

지금 대학을 나오기까지 얼마나 걸려요? 석사학위를 받으려면 소학교 6년이지, 12년이지, 16년에 17, 18년이지, 22년이지, 26년이 걸려요. 30세가 되어야 박사가 될지 말지 한 거라구요. 그런데 머리 좋은 사람은 20세 넘어서기 전에 박사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 천재적인 교육을 하면 말이에요.

교육은 정부가 특별히 해서 거기에서 국가시험을 칠 수 있게 하는 거예요. 고시니 무엇이니 거기에 패스하면, 정부의 그 전통을 알아 가지고 해주면 시험 나올 것을 60퍼센트는 다 가르쳐 줄 수 있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을 할 수 있는 거예요. 시험에 패스하면 되는 거예요.

책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골자가 얼마나 돼요? 10분의 1, 백 페이지면 열 페이지 이내에 몰아 넣을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강의할 때 교수가 그것을 강의해야 돼요. 골자가 제1차 중요한 것, 2차 중요한 것, 3차 중요한 것이다 이거예요. 시험 나오는 것은 1차 2차 3차라는 것이 상식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안다는 거예요. 교육도 그렇고,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야 되는 거예요.

선문대학과 브리지포트대학도 지금까지 기성 관념의 탈을 벗어나지 못한 거예요. 자기들 주장한 대로 따라갈 줄 안다구요. 이번에 돌아가면 혁명을 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나?「예.」내가 거기에 관심을 가지고 손을 좀 댈까도 생각해요. 1천7백 명을 왜 놓쳐 버려요? 하계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지고 어디에 하령회(夏令會) 같은 것을 가서 교수들이 책임을 지고 몽땅 교육할 수 있는 거예요.

훈독회가 있잖아요? 자꾸 들려 주는 거예요. 들려 주고 자기가 관심을 가져서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안다면 지금 현세 생활이 문제가 아니에요. 영원한 생활, 영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영생이 어떻다는 것을 안다면 탈선하래도 안 하고, 도의적으로 벗어나래도 벗어날 수 없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은 영계를 알기 때문에 지금까지 홀로 홀로 여기까지 오지 않았어요? 누구 친구가 있어요?

주동문이 친구 되어 주었나?「죄송합니다. 못 됐습니다.」선생님이 그 자리에 있으면 이렇게 안 됐어요. 무슨 짓이든 다 했지요. 안 오면 담을 넘어가 가지고 도적질도 하는 거예요. 담을 파고 들어가서 도적질하는 세상인데, 기반을 다 닦아 가지고 왜 세월 보내느냐 이거예요. 곽정환, 알겠어?「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