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흐르지 않으면 썩듯이 사람도 움직이지 않으면 퇴물이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5권 PDF전문보기

물이 흐르지 않으면 썩듯이 사람도 움직이지 않으면 퇴물이 돼

아무것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 천년 공을 들여도 하나 개발할지 말지 하는 그런 사람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개발까지 하려니 그게 될 게 뭐예요? 돈 까먹고 전부 다 흘려 버린 거예요. 돈으로써 뭐라고 할까, 몇십년을 종이로 쓴 거와 마찬가지예요. 다 그렇게 알고 있어요, 대가리들이.

보라구요. 한상국이 대사도 해먹었는데, 부이사장의 자리에 있으니까 예산 편성을 하라고 하니까 ‘예산 편성을 무엇 하러 하느냐? 선생님이 전부 다 지불하는데 왜 쓸 계획을 세워 가지고 풍부하게 못 하느냐?’ 그러고 있더라구요. 세상에! 주동문, 무슨 말인지 알아? 그러고들 있더라구요. 그걸 알면서도 모가지를 못 자르고 이렇게 나온 거예요.

10년 20년 된 것을 팔아먹을 수 없고 없앨 수 없어요. 통일교회 선생님의 간판이 된 거예요. 이제는 그럴 때가 됐어요. 나이 팔십이 됐으니 싫든 좋든 고향에 돌아가야 된다 이거예요, 언제나 살지 못하니까. 이제 10년 후에는 내가 93세예요. 93세 사는 사람이 몇 퍼센트예요? 지금도 눕게 되면 언제 갈지 몰라요. 그래 가지고 내버려둘 수 있어요? 곽정환, 어때?

내가 국진이를 영특하게 생각해요. ‘선생님이 나이가 이런데 장지까지 계획해야 되는데, 그것을 통일교회에서 생각하는 사람이 한 놈도 없습니다. 나 같은 젊은 사람이 아버지를 대해서 생각하고 의논하려고 해도 말도 안 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고 있더라구요. 양반 가문의 후손들이 그래요? 거지 떼거리들을 모아 놓은 패들이에요.

그것을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구요. 왜 선생님이 바쁘게 저러느냐 이거예요. 영계가 내가 오기를 얼마나 기다리고 있어요? 혁명을 하더라도 매일같이 해야 돼요. 이번에 내가 영계에 지령할 것을 기도해 가지고 발표하려고 했는데 보류했어요. 개천절 날 하려고 한 거예요. 흥진이가 아직까지 자세가 안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이번에 청평에 들어가서 훈모님으로부터 모아 가지고 설명을 해서 이룰 수 있는 못을 박고 기도라도 해주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기도하면 그렇게 해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지상에서 해야 되고, 죽든 살든 해야 될 텐데…. 흘러가는 세월, 물은 흐를 것이다, 한강 물은 마르지 않는다 이거예요. 한강 물이 왜 마르지 않을꼬? 마르지 않으면 썩어요. 물이 흐르지 않아서 정체하게 되면 썩는다구요. 흘러야 돼요. 움직이지 않으면 썩어요. 사람도 그렇잖아요? 사람도 움직이지 않으면 퇴물이 되는 거예요.

그것을 알기 때문에 내가…. 구십을 향하는 할아버지예요. 83세가 아니에요, 3개월만 있으면? 안 그래요? 83세가 지금 후퇴하고 정년퇴직 하는 것이 55세인데, 월권을 해도…. 지금까지 제자들을 길러 가지고 출세할 수 있는 것을 다 잘라먹은 도적놈 왕초라고 그럴 수 있는 거라구요.

다 보게 되면 ‘선생님, 선생님!’ 하면서 무엇이 부족하다고 전부 기도하지요? 자기들 중심하고 자랑할 수 있는 것이 뭐예요? 축복 중심가정이라는 이름을 크게 하면서도, 자기 이름을 부르면서도 중심의 그 내용이 뭐냐 이거예요. 따라오는 내용이에요, 건설해 가지고 자기 아들딸 후손 손자에게 남겨 줄 수 있는 내용이에요? 선생님이 손 안 대 가지고 자기들이 가지를 치든가 다시 삽목을 하든가 꽃이 핀 열매를 얻어 가지고 심든가 해서 별동 밭을 만들고 지역을 만들어야 발전하는데, 이건 언제나 선생님 울타리에 있는 것을 파먹고 다 팔아먹지 않았어요? 팔아먹었어요, 사는 데 보탰어요?

그것을 사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했는데, 여러분이 살고 있는 것이 너무나 행복해요. 그런 환경에서 다 팔아 가지고 쓰겠다고 생각하는 도적놈의 새끼들이에요. 밥은 밥대로 먹고 호사는 그대로 그 기준으로 하면서 선생님이 고생하면서 산 것을 팔아먹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