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참사랑의 인격을 회복하고 만물 앞에 나타나야 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6권 PDF전문보기

인간은 참사랑의 인격을 회복하고 만물 앞에 나타나야 한다

『존경하는 세계 지도자 여러분! 여러분이 오늘의 사회상을 바라보고 또 젊은이들을 대할 때 무엇을 느낍니까? 희망찬 밝은 미래만을 느끼십니까? 날로 증가하는 젊은이들의 범죄율, 폭력과 마약 남용, 불륜과 퇴폐, 10대 미혼모 문제와 가치관의 혼돈 등 미래 사회를 부정적으로 예측하고 고뇌할 때가 많았을 것입니다.』그렇겠지요.

『왜 젊은이들이 이렇게 되었습니까? 더 나은 학교 교육이나 제도와 환경의 개선도 물론 부분적인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근본 뿌리는 그런 데에 있지 않습니다. 참사랑의 첫 가정을 잃어버린 인류가 역사의 결실기를 맞으면서, 가정이 안정성을 잃고 붕괴되는 데 그 원인이 있습니다. 가정의 붕괴 현상은 하나뿐인 사랑의 학교가 파손되는 것과 같아서 그 부정적인 파급효과가 엄청난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여러 불안 요인이 됨은 물론, 국가적 세계적으로 많은 문제점들을 병발(倂發)시킵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정서적 불안을 주어 생의 좌표를 바꾸게 하고 탈선과 방종하는 생활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게도 합니다. 결혼기피 증세나 이혼율의 증가 등 가정 기반이 급속히 파괴되는 현실은 내일을 염려하는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기필코 해결해야 할 과제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첫째 축복과 둘째 축복을 잃어버린 인류는 성스럽고 영원한 부부사랑을 할 수 있는, 참사랑의 개체완성의 중요성을 알지 못했습니다. 청소년들은 대부분 혼전순결과 참사랑의 인격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기쁨과 행복과 이상의 근본인 참사랑의 가치를 몰랐습니다.

부부간의 신의와 정절(貞節)이 가벼이 여겨지고, 결혼의 신성성이 무시되는 풍조는, 인류사회가 엄청난 비극과 재앙을 내적으로 축적해 온 것입니다.』(박수) 감사합니다.

『남녀간의 사랑이 찰나적이요, 육적이요, 향락적인 것으로만 치닫는 소위 프리 섹스와 세속문화 속에서 참사랑은 설자리가 없어졌습니다. 급속도로 늘어나는 에이즈(HIV-AIDS)와 성관계 전염질환(STD)들은 인류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에이즈로부터의 안전지대는 없다고들 말합니다.

세계가 지금 떨고 있는 테러리즘보다도 더 가공할 위협이 안전지대 없이 우리 모두의 지척에 와 있다는 말입니다. 한번 감염되었다 하면, 행복도 이상도 생명도 다 포기해야 하는 이 엄청난 지구성의 재앙을 해결하지 못하고서, 우리가 어떻게 이 시대의 지도자라 말할 수 있겠습니까?

또한 ‘만물을 주관하라’ 하신 하나님의 제3축복 앞에서도 인간은 참사랑의 관리책임을 다 못 하고 있습니다. 만일 자연이 인간의 학대에 대하여 반항하고 인간을 거부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한 징후가 이미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생태계와 자연환경이 말없이 인간의 오만을 응징하기 전에, 인간은 참사랑의 인격을 회복하고 만물 앞에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세계 지도자 여러분! 인류는 이제 독선과 무지, 그리고 이기심과 증오를 자책하고, 하나님 앞에 겸허히 고개 숙이고 천도를 따라야 할 시점에 다다랐습니다.』(박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