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상가정을 복귀하는 것이 평화를 이루는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6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의 이상가정을 복귀하는 것이 평화를 이루는 길

『존경하는 의장, 각계를 대표하는 세계 지도자…』천천히 할 테니 통역을 잘해요.『각국의 평화대사, 초종교초국가연합 지도자와 엔 지 오(NGO; 비정부기구) 지도자, 그리고 신사 숙녀 여러분!』그래, 인사가 됐어요.

『역사적인 대전환의 때를 맞아, 지구성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이 진지한 모임에 세계를 염려하는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9월 11일, 뉴욕과 워싱턴 디 시(D.C.)에서 일어난 참극은 전세계에 놀라운 충격을 주었습니다. 평화와 안전에 대한 근심과 함께, 현대문명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심각하고 근본적인 물음을 다시 하게 하였습니다.

인류는 역사를 통하여 계속 평화세계를 희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 꿈은 한 번도 실현해 보지 못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정치적 군사적 대립이 치열했던 냉전이 종식되자 많은 사람들이 고도화된 과학문명의 기반 위에서 인류가 염원했던 평화와 안정의 새 시대가 오리라 기대했었습니다.

그러나 갈등과 증오, 이기적인 욕망이 우리 속에 고스란히 살아 있어서 또 다른 형태의 더 큰 재앙들을 만들고 있었음을 뒤늦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무고한 사람들에 대한 폭력이 죄악인 것은 자명하고, 이런 행동은 반드시 종식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갈등과 투쟁을 근원에서부터 제거할 해결책은 무엇이겠습니까? 미움과 갈등과 투쟁의 씨앗들은 어디에 심어져 뿌리내리고 있습니까?』이게 문제예요.

『그것은 인류 시조의 첫 가정 속에 심어져 있었습니다. 그 뿌리에서부터 대를 이어 갈등과 투쟁이 연이어 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를 이루는 길은 어디서 찾아야 합니까? 인류는 그 동안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로 가는 길을, 정치력이나 외교적 노력으로, 또는 경제적인 힘이나 군사력을 통해 찾아보려고 시도해 왔습니다.』지금까지 그랬어요.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못 되었습니다. 근본적이요 유일한 방법은 잃어버린 인간 조상의 첫 가정, 즉 하나님의 이상가정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에 모신 가정, 참사랑을 종횡으로 완성한 가정 말입니다.』그런 가정은 없지요?

『하나님은 참사랑의 본체로 계시며, 인류에게는 무형의 참부모이십니다. 사랑은 혼자서 이룰 수 없습니다. 반드시 상대를 통해서 결실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참사랑의 실체대상으로 지음받은 자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