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을 다해서 하늘의 축복을 유도하는 인천이 되길 바란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9권 PDF전문보기

책임을 다해서 하늘의 축복을 유도하는 인천이 되길 바란다

오늘 많이 모였는데, 저를 처음 만나는 사람 한번 손 들어 보세요, 실례지만. 우와! 국회의원은 전부 다 손을 안 드네. 나는 처음 보는데 여러분은 나를 많이 본 모양인데, 나보다도 여러분이 나에게 대해 친숙한 마음을 갖고 찾아왔다고 생각할 때 진실로 감사하며, 더더욱 하나님의 많은 축복이 있기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비나이다! (박수)

이 원고를 읽으면 27분이 걸립니다. 27분 하고 말까요, 얘기를 좀더 할까요?「더 말씀해 주십시오.」더 해도 괜찮다고?「예.」몇 시간? 한 시간, 두 시간, 세 시간? (웃음) 내가 열 여섯 시간 45분 한 것이 기록입니다. 한 자리에서 그렇게 했었는데, 얼마나 줄래요?「두 시간 해주십시오.」두 시간? 그 이상 원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자기가 두 시간이라고 결정할 수 있나? 문 총재가 열 시간 하고 싶으면 열 시간 하는 거지요, 가겠으면 다 가고. (웃음) 또 그럴 수 없으니, 그렇게 아시라구요.

자, 내가 나이 얼마인지 대개 짐작할 줄 알아요. 나도 나이를 잊어버릴까봐 기억하고, 어디 가든지 나이를 잊을까봐 재차 인식하고 하는데, 그래서 여기에서도 많은 사람을 증인으로 세워 가지고 잊어버릴까봐 한번 얘기를 해요.

오늘 며칠인가요?「11월 5일입니다.」11월 5일이면 이제 한 달 25일만 있으면 틀림없이 한국 나이로 여든 세 살이 됩니다. 우와! (웃음. 박수) 여러분, ‘여든 세 살 된 할아버지가 인천 분들을 위해서 말씀한다! 오시라!’ 하면 올 사람 있어요? 나는 없다고 보는데, 이렇게 많이 모인 양반들이 머리에서 생각이 미쳤는지, 그렇지 않으면 통해 가지고 하늘의 안테나를 달고 있는지, 그런 이상한 무엇이 있었기 때문에 모이지 않았느냐 생각해요.

자, 모인 분들을 전부 다 보니까 기분 좋은 얼굴들이에요. 다 장(長)의 자리에서 그 시대의 자기가 처한 자리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보기에도 기쁘고, 하나님이 보게 될 때 나보다 더 기뻐할 줄 알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는 그런 책임을 다 할 수 있게 되면 인천은 무한한 축복을 받아 가지고 서울을 끌고 가고, 대한민국을 끌고 가고, 물처럼 세계로 흘러 가지고 오대양이 돌아갈 수 있는 근원과 통하기 때문에 세계에 영향을 미쳐서 하늘의 축복을 유도하는 인천이 될 것인데, 그런 인천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 한 번 박수해야지요. (박수)

이렇게 말을 들어 보니까 처음 만나 가지고, 지금 시간이 한 5분 됐나요? 10분도 안 됐는데 몇 마디 말씀만 듣고 보니까, 이야, 다 풀리고 다 상당히 가까워졌어요. 아줌마도 그렇지요? 아줌마라고 했다고 실례라고 생각하지 마요. 처음 만나지만, 할아버지 같은 양반이 아줌마라고 하면 좋은 말이지요. 섭섭해하지 말아요. 여기 양반들, 아저씨들,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