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선유조건으로 해서 태어난 존재는 하나도 없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59권 PDF전문보기

자기를 선유조건으로 해서 태어난 존재는 하나도 없다

인천이니까, 두 사람이 합해 가지고 흘러가니, 둥글둥글 흘러가서 그것이 공중까지 날아가서 천하의 하나님까지도 불러 가지고 자기 안방에 모실 수 있는 그런 지역에서 온 사람이니, ‘일곱 번째 대회로 딴 곳도 다 환영했지만 인천 사람만은 나를 환영해야 된다.’ 그럴 수 있게끔 축복해 준 사람이 어디 있어요? (박수) 고맙습니다.

자, 이렇게 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갔네. 내가 우리 집사람한테 ‘당신, 이번에 가서 강연할 때는 두 시간 넘기지 마세요.’ 얘기했는데, 내가 두 시간을 넘기게 되면 그 약속 안 지킬 텐데….

자, 그러면 남자가 왜 태어났느냐? 총장님! 남자는 오로지 자기를 위해서 태어났다, 그러지요? 안 그래요? 남자 노릇을 하려면 혼자 남자 노릇을 할 수 있느냐?「안 됩니다.」잘 아누만. 그러면 누가 있어야 남자 노릇을 해? 응?「여자가 있어야 합니다.」그렇지, 그래, 그래! (웃음) 얼굴이 잘생겼구만. 여자가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서 문제가 있어요. 여자가 먼저예요, 남자가 먼저예요?「남자가 먼저입니다.」그건 남자들이 하는 말이지요. 하나님한테 물어 보고, 천리한테, 천운의 도리한테 물어 봐야 돼요.

자, 여기서 알아야 될 것은 문 총재의 사상이 왜 위하는 사상이냐? 보라구요. 상하(上下)를 말할 때, 상 하나를 두고 상하란 말을 해요? 상이란 말을 쓰기 전에 선유조건으로서 아래(下)를 인정하고 나서 하는 말이 상이라는 말이에요. 그거 맞는 말이에요, 아니에요? 좌우(左右)라고 말하게 될 때는 좌를 먼저 두고 하는 말이에요? 우라는 것을 두고 좌라는 말이 성립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전후(前後)도 마찬가지예요. 빨갱이란 말을 할 때는 흰둥이를 두고 하는 말이에요. 흰둥이를 선유조건으로 하고 하는 말이에요. 남자라고 하는 말은 여자를 선유조건으로 하고 하는 말이에요. 이론적으로 부정할 도리가 없습니다. 알겠어요? 중요해요. (박수)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의 근본을 헤쳐보게 될 때, 하나님도 혼자서는 뜻을 이루지 못해요. 가정이 왜 귀하냐? 가정문제에 들어가요. 가정이 왜 귀하냐? 모든 것을 위하는 분들이 누구나 다 세상에 없는 주인을 만들어 주는 그 근본 바닥이 가정이에요. 그러면 하나님이 가정에 들어와 살겠다는 것은 뭐냐? 하나님도 아들딸이 필요해요. 그렇지요?「예.」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그래,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됐어요, 안 됐어요?「안 됐습니다.」안 됐으면 쌍것들이에요. (웃음)

쌍것이라고 나쁘다고 말하지 말라구요. ‘하늘 천(天)’ 자도 그 쌍이에요. 쌍놈 하는 것은 하늘을 배반한 사람을 말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쌍것 할 때는 나쁜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는 쌍쌍 것으로 돼 있는데, 악마는 쌍을 파괴하는 대표자이기 때문에 제일 나빠하는 것이 쌍것이 됐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이야 이것, 또 그런 말도 있구만!

머리들이 대학 이상은 다 되기 때문에, 성큼성큼 뛰어넘어도 이해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시간을 단축해 보자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태어나기를, 우주가 태어나기를, 존재하는 물건이 태어나기를 자기를 선유조건으로 해서 태어난 존재는 하나도 없습니다.

자, 여러분의 얼굴을 보라구요. 오관을 보라구요. 눈, 코, 입, 한 가지는 어디에 있던가?「귀!」귀예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구멍이에요. 왜 7수가 행운을 말하는 것이냐? 이거 하나만 병나도 큰일나지요? 이것만 아파요, 전체가 아파요?

눈도 왜 쌍으로 되어 있어요? ‘야야, 눈아! 너 하나만 있으면 얼마나 좋아?’ 그래요? 하나면 얼마나 편리해요? 바람이 불더라도 먼지가 들어가게 된다면 둘이니 얼마나 먼지 들어갈 수 있는 위험 부담이 많아요?

또 여러분이 공산주의자들한테 물어 봐요. 눈이 태어나게 될 때 공기 속에 먼지가 있는 것을 알았느냐, 몰랐느냐? 몰라 가지고 속눈썹이 생겨요? 지구성에서 눈이 태어나게 되면 증발력에 의해서 수분이 증발되기 때문에 눈이 타 버릴까봐 수도 호스를 만들어 놨지요? 누선(淚腺)을 알지요? 박물학적인 견지의 내용을 다 알고 태어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