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통일의 의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0권 PDF전문보기

천주평화통일의 의미

천주라고 하는 것은 가인과 아벨, 주체와 객체가 수평과 수직을 이루어서 90도를 이루면서 360도의 원형을 전후?좌우?상하로 이루기 때문에 구형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축을 중심삼고 동서남북으로 도는 거예요. 이것도 도는 거라구요. 이것은 남자와 여자예요. 이것은 둘밖에 없기 때문에 안 돼요. 여기에 아들딸을 낳아서 구형체로 발전해 가는 것이 부부생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을 낳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들딸이 있어요? 아들딸이 없는 사람들, 손 들지 말아요. 선생님이 �! 쫓아내 버린다는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천주평화통일의 ‘평(平)’ 자는 하늘 하나와 땅 하나가 평행으로 되어 있는 거예요. 쭉 그것을 십자가…. ‘십(十)’ 자는 동서남북의 한 가운데 붙지 끌려가거나 굽어지지 않습니다. 그 위에 팡, 팡…! 이것이 평(平)이지요? 그것이 남자와 여자다! 남자와 여자는 어떻게 하느냐? 움직이고 싶다! 횡적으로도 움직이고 싶고, 종적인 부자의 관계로도 움직이고 싶다는 거예요. 아들딸이 효도를 잘 해서 종적으로 하나되면 종횡으로 완성됩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이 임재하기 시작합니다. 전후?좌우?상하의 중심에 하나님이 임재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논리가 성립된다구요.

선생님이 일본 말을 하는 것이 듣기 쉬워요, 통역하는 것이 듣기 쉬워요?「일본 말로 말씀하시는 것이 듣기 쉽습니다.」선생님한테 니혼고(二本語)는 필요 없습니다. 두 말이기 때문에 말이에요. 잇폰고(一本語), 잇폰고! 잇폰고밖에 모르니까, 한국 말밖에 모르니까 한국 말을 배우라고 하는 거예요. 이것은 종적인 언어이기 때문에 횡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횡적인 것은 종적인 것을 따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알겠어요? 알겠어, 이 녀석들?「하이.」

평화, 평화! 두 사람이 수평을 이루어서 수직이 되어 가지고 함께 사는 것입니다. ‘화(和)’ 자는 ‘벼 화(禾)’에 입(口)이에요. 밥을 먹는 입을 말하는 거예요. 두 사람이 수평을 이루어서 밥을 사이좋게 먹으면서 살고 있는 데 하나님이 찾아옵니다. ‘뭘 맛있게 먹어?’ 하면서 말이에요.

노는 것이 좋아요, 밥 먹는 것이 좋아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다구요. 배가 고프면 노는 것도 귀찮지요? 그러니까 두 사람이 하늘과 사이좋게 밥을 나누어 먹으면서 사랑하고 싶어하는 그러한 환경에는, 하나님도 관심을 가지고 찾아오지 않을 수 없다는 거지요. 이건 문 선생이 하는 말이 아닙니다. 우주의 모든 것이 공인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렇게 두 사람이 하나되면 천주의 통일까지 이룰 수 있습니다. 통일(統一)은 하나로 거느린다는 말이지요? 모든 것을 수습해서 하나로 만드는 것이 통일입니다. 그런데 천일국이라고 하는 것이 모든 것을 수습하는 데 있어서 부족하지 않는 이름이기 때문에 통일이라는 말을 빼 버리더라도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함께 맛있게 먹고 중심자가 ‘어디로 가자!’ 할 때, ‘예, 예! 알겠습니다.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가고 말고요!’ 하면서 하나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못 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거기에 희망과 평화가 머무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기가 안식지가 됩니다. 안식의 안(安)은 집(?) 아래에 여자(女)예요. 여자가 없으면 집에서 쉴 수 없지요? 남자들은 모두 다 그렇지요?「그렇습니다.」아, 그렇다고 하는구만! (웃음) 기분이 나쁘지 않게 대답을 잘 해 주었다구! 그렇다는 생각이 들지요, 들어 보니까? 알겠어요, 여자들?

통일교회 축복가정의 여자들은 안식의 여왕이라고 생각하고 말이에요, 어떤 남자가 오더라도 밥이 필요하다면 밥을 지어 주고, 자고 싶다고 하면 안방을 내주고, 놀고 싶다고 하면 카드놀이도 해줄 수 있는 준비를 해서 남편을 훈련시켜 가지고 어디에 가든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만들 수 있으면 좋을 거라구요. 왜 열심히 그걸 보고 있어? 선생님의 얼굴을 안 보고, 이 녀석…!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