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될 수 있는 자리를 찾아 나온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1권 PDF전문보기

부모 될 수 있는 자리를 찾아 나온 하나님

『……하나님의 근본 뜻을 몰랐다는 것, 시대적인 혜택을 거의 받지 못했다는 것이 우리들에게 너무도 억울하고 참혹하다.

문선명 선생님, 성약시대 인류의 참부모님, 우리들의 삶은 어떻게 처리하시렵니까? “너희들은 시대적인 혜택을 못 받았으니 이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느냐?”고 위로해 주신다 할지라도 도미니크는 싫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얼마나 불타 있었으면 수도자의 길을 선택했겠습니까? 왜 하나님은 인류의 부모의 자리에 계시면서 자녀들에게 이토록 아픔을 주십니까? 도미니크의 수도생활은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도미니크는 오직 하나님의 절대순종의 자리에 서려는…』

하나님이 인류의 부모의 자리를 찾아 나오고 있다는 거예요. 부모의 자리에 있는 게 아니에요. 참부모를 세워 가지고 그 위에 부모의 자리를 찾는 것 아니에요? 뭐 하러 찾느냐? 핏줄이 달라졌어요. 동으로 갈 것이 서쪽으로 가 가지고 서쪽에서 암만 동을 찾아야 안 돼요. 동으로 와서 서쪽 돌 수 있나요? 동을 찾고 나서 남북을 품고야 서쪽으로 가게 돼 있지요. 안 그래요?

하나님이 부모의 자리에 있는 게 아니에요. 부모의 자리에 있으면 왜 일을 못 하겠어요? 부모 될 수 있는 자리를 찾아 나온 거예요. 기가 찬 거지요. 그래서 아무나 가르쳐 줄 수 없어요. 타락했는데 가르쳐 줘 보라구요. 다 자기가 해먹겠다고 그러지요. 통일원리를 중심삼고 선생님을 세례 요한이라고 하고 자기는 메시아라고 하는 도둑놈의 새끼들이 있어요. 그러다가 그 일족은 흔적도 안 보이게 전부 다 자연히 없어지기를 바라요. 그런 것을 다 보고도 선생님은 가만 둬두라고 하는 거예요.

여기도 누구나 다 이렇게 와서 앉게 안 돼 있어요. 백 계급이 있어요, 백 계급. 군대가 천 명이 있으면 천 명이 전부 다 군단으로부터 사단으로부터 연대로부터 대대, 중대, 소대가 다 있지요? 그 장교들에게 인사하고 높일 줄 알아야 붙어 있어요. 이건 전부 다 같은 줄 알고 있어요. 그게 문제예요. 들어오면 형제라고 해 가지고 형님 되니 나를 위해 달라고 하는데, 그렇게 돼 있나요? 말을 들어야 형님이 돼요. 열두 번 형님을 모시고 나서야 열두 번 차례가 되지, 자기가 맨 첫번 가겠다고 하면 되나요? 안 그래요?

이제 앞으로 선생님을 만나러 아무나 못 와요. 나는 이제 영계를 중심삼고 가야 할 준비를 해야 돼요, 세상을 끊어 버리고. 알겠어요? 여러분에게 그 이상 무엇을 가르쳐 주겠어요? 이제는 누가 찾아와도 내가 부르지 않은 사람은,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와서 보고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보고하는 데도 하라고 한 것을 잘못해 가지고 동정 받으러 오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이 책임 못 했다는 입장이 아니에요. 책임 다 하고 넘어섰다구요. 그래서 데리고 있던 며느리들, 아들딸들을 내가 미워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보호하려고 생각했지만 그때는 지나갔어요. 그렇게 되면 세계를 버리고 나라를 버려 가지고 자기 집안을 위하는 것이 돼요. 그런 집안이 아니에요. 나라를 위하는 집안 아니에요? 그 전통을 영원히 지켜야 그 후손이 중심 자리를 지켜내는 거예요.

월권하게 되면 쫓겨나는 거예요. 알겠나, 며느리들? 신학교를 빨리 졸업하라는 거야. 육대주에 파송돼 가지고 가서 가르쳐 줘야 돼. 그래야 중심의 자리, 가까운 자리에 배치하는 거야. 열두 아들이면 열두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열두 나라에 배치해야 되는 거예요.

열두 나라의 고생하던 국가 메시아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 나라의 어머니 아버지 대신 책임질 수 있어야 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없어 가지고는 질서가 서지 않아요, 질서. 우주는, 존재하는 세계는 질서적 단계에 의해 가지고 가치 평가가 벌어지게 돼 있어요. 그거 맞는 말이에요, 안 맞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