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해서 후손들을 위한 교육기관을 만들려고 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2권 PDF전문보기

절약해서 후손들을 위한 교육기관을 만들려고 해

너희들도 그래. 내가 이번에 네 사람에게 박상권보고 카드를 만들어 주라고 그랬더니 싫다고 하더라구요. ‘이 녀석, 싫다고 해? 네 자식들 선전하겠다고 10년 20년 아무리 해도 안 돼. 그래서 내가 할 수 없이 개척해 주는 놀음을 하고 있는데, 너는 회사 때문에 나보고 돈 내라구?’ 그랬는데, 이번에 가면 책임 추궁을 할 거예요. 이 네 사람에게 카드를 만들어 놓으라고 했어요.

자기도 회사 갖고 있지?「예.」회사를 갖고 있지만, 여기서는 카드를 쓰고 회사에 가서는 카드를 안 쓰고 다녀야 회사에 면목이 서요. 사장이 돈만 쓰면 안 된다구요.

나는 그래요. 일본 식구들이 헌금한 돈을 한푼도 안 써요! 나 빚지고 살지 않습니다. 어머니보고 언제든지 잔소리를 하는 게 그거예요. 시장에 자주 다니지 말라는 거예요. 시간만 있으면 왜 시장에 다니느냐고 말이에요. 시장에 가면 돈 쓰는 거예요, 돈. 안 그래요? 통일교회의 불쌍한 여자들을 데리고 가게 되면, 수십 명을 데리고 가면 돈 뭐 만 달러는 순식간에 없어진다구요. 그렇게 쓸 돈이 아니에요, 그게.

쓰더라도, 3년 10년을 고생하더라도 땅이라도 사 두든지 학교를 세울 기금으로 만들려고 하는 거라구요. 그러면 재산이 남아요. 자기들은 고생했지만 자기 아들딸을 전부 다 복된 학교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음으로 말미암아, 과거를 생각하면서 ‘아, 내가 고생한 것이 지금 보람이 있구나!’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