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주인을 교육해서 세워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2권 PDF전문보기

천국의 주인을 교육해서 세워야

영계에서는 모두 다 문 선생을 구세주라든가 재림주, 참부모라고 하겠지요? 선생님 자신은 그 소리를 들으면서 그거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참부모가 지상을 떠나게 되면 지상에서 성약시대의 용사들이 자랑할 수 있는 기준이 없어진다는 사실을 그들은 잘 알고 있는 거라구요. 그래서 참부모가 영계로 가기 이전에 세워야 할 기준을 세워서 체면을 세울 수 있도록 격려하는 말로 선생님은 듣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겠지요?

아무리 선생님한테 나라를 헌납했다고 하더라도 소용이 없어요. 부모의 유언 같은 것을 받아 쓸 때 사용하는 종이는 말이에요, 휴지조각도 귀한 종이가 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총생축헌납을 중심삼고 걸릴 수 있는 조건을 남기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빨리 해!’ 하는데, 모두 다 숨겨 버리는 것입니다. 종족복귀를 위해서 전부 다 돌아가라고 했는데, 모두 다 틀어박혀서 숨어 버렸어요. 지금 그런 사람들이 머리를 숙이고 나타나는데, 그런 사람들은 영원히 쓸 수 없습니다. 영원한 이상권에 있어서는 쓸 수 없다구요. 알겠어요? 그 사람들은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선생님한테는 천국의 주인을 교육해서 세워야 할 책임이 있는 거예요, 천국의 주인! 천국의 종이 아니라구요. 가게야마, 알겠어?「하이.」가게야마가 히루야마(晝山)로 변해야 된다구. 지금까지 너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 없었잖아? 박 상(さん)도 그렇지? 표라도 사 주라구! 선생님이 어디 어디에 가라고 하면 안 갈 수 없지? 그거 박 상의 회사가 아니라구.

여기에 와서 덴스케에 대해서 격려의 말을 할 수 있는 배짱이 있느냐 하는 거라구. 배짱이 있어, 없어?「있습니다.」있어? 백만 달러를 좀 빌려 달라고 해봐! (웃음) 만약에 빌려 오면 말려들어서 빌려 온 것이냐, 어쩔 수 없어서 빌려 온 것이냐? 그리고는 다음날 아침에 돌려주는 거예요. ‘뭐 쓸 데가 없어졌다. 다른 데 가서 전부 다 메웠기 때문에 네가 빌려 온 돈은 필요가 없게 되었다.’ 하면서 말이에요. 선생님은 그렇게 잘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아버지지요? 가정의 비상금을 저축해 놓은 것을 알게 되면 말이에요, 아버지한테 말하는 거예요. ‘아버지가 저축해 놓은 돈이 얼마인가를 알고 있습니다.’ 하면서 말이에요. 은행에 가서 알아보면 대번에 알아요. 그래서 ‘아버지의 그 돈은 뭘 위해서 쓸 거예요? 그 이상의 가치를 위해서 내가 꺼내서 써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고 물어 보는 거라구요. 그러면 ‘아, 그런 일이 있으면 그렇게 해야지! 오케이(OK)!’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통일교회에서 그런 희망이나 미래의 계획을 가지고 그렇게 요구하는 남자를 못 봤어요. 선생님이 그렇게 해야 되겠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얘기하는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없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