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지키는 호신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2권 PDF전문보기

자신을 지키는 호신술

모모세, 몇 살? 쉰 두 살?「쉰 셋입니다.」작년보다 한 살을 더 먹었으면 쉰 셋이겠지! (웃음) 쉰 둘이면, 선생님이 미국에 오던 때지요? 그때에 와서 3년 반 만에 미국을 뒤집어 박았어요. 미국 자체가 놀라서 선생님을 추방하는 운동을 전세계적으로 전개했지요? 그래서 혁명의 기반을 닦았어요. 3년 반 동안에 미국의 모든 도시들을 휩쓸어 버렸다구요. 레버런 문이라고 하면 모르는 곳이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유명하지요? 여기도 레버런 문을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요?

남미에 가더라도, 남미의 어디에 가더라도 ‘레버런 문을 아느냐?’ 하면서 레버런 문이 직접 만나서 물어 보면 안다고 해요. ‘만나 본 적이 있어요?’ 하면 ‘만나 본 적은 없습니다.’ 하는 거예요. ‘어떤 남자냐?’ 하고 물어 보면 ‘미남자로서 돈도 많아서 비행기만 타고 다닙니다. 자동차는 안 타고 다닙니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 자동차를 타고 와서 레버런 문이 직접 물어 보는데도 그 사람이 레버런 문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밥을 같이 먹으면서도 말이에요, 자기가 마시는 것을 나누어 마시더라도 말이에요, 그 사람이 레버런 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웃음)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모르지요? 그것이 자신의 호신술이에요. 자신을 지켜요. 그렇지요?

이렇게 맨발로 걸어다니는 사람이 여기에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을 레버런 문이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 것 같아요? 식구들이 많이 모여 있는 여기서 맨발로 이렇게 걸어다니는 사람이 교주님이라고 믿을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모두 다 맨발이 아니라 양말이라도 신고 있는데, 선생님이라는 사람이 이렇게 맨발로 이렇게 하고, 앉아서 이렇게까지 하는 사람이 교주님이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안전지대를 만들어 놓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글로스터에서 9년 동안 배를 탔습니다. 날마다 말이에요. ‘뉴 호프’를 새로 사 가지고 9년 동안 날마다 탔기 때문에 글로스터의 사람들은 젊었을 때부터 배를 탄 경험이 있는 통일교회의 식구들 가운데 한 할아버지라고 생각했지, 그 사람이 레버런 문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들, 해안경비원들도 몰랐습니다.

어떤 때는 선생님한테 물어 보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당신은 이렇게 훌륭한 배를 쓱 타고 오니까 말이요, 문 선생이 오시는 것을 알고 있지요?’ ‘뭐 그것은 압니다.’ ‘언제 오십니까?’ ‘배 타고 안 오십니다. 이런 데 올 때는 비행기를 타고 오십니다. 헬리콥터로 뉴욕에서 여기까지 왔다 갔다 하시는 분이지 자동차를 타고 오실 분이 아닙니다. 언제 오실지는 모릅니다.’ 하고 대답한 사람이 문 선생이었다구요. 실제로 레버런 문이 그렇게 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거예요. 경찰도 몰랐던 거라구요, 경찰도.

코디악에 가서도 그래요. 가장 빨리, 아침이 되기 이전에 배를 타고 나가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기반을 닦았습니다. 지금 문 선생이 통일교회의 교주로 되어 있지만, 일본에도 마음대로 출입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훈련이 되어 있다구요. 지하운동을 통해서 말이에요. 그 내용을 얘기하면 모두 다 겁이 나서 도망갈 거라구요. ‘저 남자는 완전히 거짓말밖에 안 한다. 거짓말 같은 소리는 하지 말라!’ 하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기 때문에 모르는 체하고 가만히 있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