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국 안착 만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4권 PDF전문보기

천일국 안착 만세

그래, 천일국 안착 뭐라구요?「만세!」만세라는 말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에요. 술 먹던 술상에서 하듯이 아무나 만세 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 만세라는 것은 아무리 작더라도 나랏님과 하늘을 대한 만세예요.

이번에 ‘왕건’ 드라마 가운데 나오지요? 유금필이 오랑캐들한테 만세를 받았다고 형(刑)을 받아 가지고 유배돼 있다가 백제군이 공격해 오는 것을 싸워서 이기는 걸 봤지요? 만세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에요. 하늘 주권을 중심삼고 충성의 도리를 지켜 나가는 그런 사람들이 그 가정을 중심삼고, 하늘이 찾을 수 있는 가정이 되어야 만세 자리에 서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는 뭐라고 그래요? 하나님 만세, 그 다음에?「참부모님 만세!」나라가 없잖아요? 참부모가 이제는 나라가 따로 있어야 돼요. 그 나라를 위해서 만세 하고, 그 다음에 뭐라구요?「천일국!」천일국 말고. 무슨 단체 이름을 가지고 단체 만세 하지요? 그게 뭐냐 하면, 하나님이 사랑하고 있는 상대적 자리에 있기 때문에 만세를 부를 수 있다는 거예요.

함부로 만세 하는 것이 아니에요. 자기 ‘여편네 만세!’ 하려면 하나님의 진짜 사랑을 받고 하나님을 위한 충신 열녀가 아니 될 수 없는 자리에 서야 됩니다. 그런 자리에 선 사람은 만세를 받아도 괜찮아요. 그건 나라가 허락하게 되어 있어요. 나라가 허락한 것은 괜찮지만, 자기 멋대로 했다가는 하늘 법, 천법에 걸려 버려요. 그런 만세라구요. 천년 만년 공증된 발전적 태평성대 나라를 두고, 태평성대 사회 전체를 두고 하는 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되겠다구요. 아무나 만세 하는 것이 아니에요. 알겠어요?「예.」

지금까지 아무나 멋도 모르고 만세 했지요? 이래도 만세, 저래도 만세 했어요. 그런 만세는 있을 수 없어요. 하늘 주권을 중심삼고 충효의 도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 여건에 섰을 때는 할 수 있지만 말이에요.

나뭇잎으로 말하면 큰 나무인데 이 나무 한 잎 대해서 ‘야, 나뭇잎아, 고맙다.’ 하면 그건 정신 나간 사람이 아니에요. 그 나뭇잎은 큰 나무를 대표했기 때문에, 큰 나무가 얼마나 수고를 해 가지고 그 큰 범위를 중심삼고 거기에 왔다 가는 새, 혹은 동물, 그늘이 지게 해 가지고 사람까지 혜택을 입었으니만큼, 그런 공적인 입장에 있기 때문에 그 한 잎이 나무 전체를 대신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세포 번식과 마찬가지지요? 그러니까 그런 데에서는 만세를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잘 자라라. 하나님의 보호권 내에 천년 만년 잘 자라라. 그래서 좋은 열매를 중심삼고 하나님 잔칫상에 올리는 공헌물을 많이 거두어, 하나님도 좋아하고 하늘나라 백성이 좋아할 수 있는 그런 것이 되어라.’ 하는 거예요. 그것이 귀한 거라구요.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는 동시에, 내가 그 귀함을 받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어 가지고 대신 귀하게 볼 수 있는 것이니, 만세 조건을 걸고 ‘사랑한다. 사랑하니까 만만세 태평성대 영원 안착 안식하소서.’ 할 수 있다는 거예요. 태평성대가 안식 아니에요? ‘태평성대 안착 안식하소서.’ 그런 말이 성립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