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령 열두 고개를 넘어 왕같이 모실 수 있는 주인이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4권 PDF전문보기

애리령 열두 고개를 넘어 왕같이 모실 수 있는 주인이 되어야

어디 가거들랑 상통을 보고 나를 맞아 줄 사람을 대번에 찾아내는 거예요. 한번 동네에 가서 강연하게 되면 대번에 다 알아요.

너는 몇 번이나 강연을 했니?「한 열 번 했습니다.」일생 동안?「아니에요. 수천 번 했을 겁니다.」수천 부락을 강연했으면 그 명단이 몇 사람이나 적혀 있어?「말레이시아만 해도….」말레이시아 얘기야? 지금까지지. 몇천 번을 했는데 거기서 들을 수 있고 자기와 관계 맺어 가지고 호감 가는 사람이 몇 사람 있는가 수첩에 기록해 둔 게 있어야 될 것 아니야?

장사라는 것이 뭐예요? 큰 장사가 되려면 말이에요, 길거리에 가게 되면 실타래를 집어 가지고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별의별…. 새들도 말이에요, 꾀꼬리도 자기 둥지 틀기 위해서는 명주실을 다 어디에서 찾아다가 짓는데, 사람이 자기 살 요량을 못 하면 죽어야지요. 알겠어요?「예.」

나 맨손 가지고 이만큼 컸어요. 문 총재 잘되라고 진짜 빌었어요? 여러분이 진짜 빌었어요? 빌기는 뭘 빌어요? 찾아오게 되면 행여나 하고, 배고프니까 먹을 것 줄 줄 알고 찾아왔지요. 선생님이 배고픈 것은 생각 안 하고 자기 배고픈 것을 생각해서 찾아왔지, 선생님 배고픈 것 생각하고 뭘 사 가지고 와 봤어요? 따지고 보면 전부 다 도적놈 사촌이 다 됐지요. 사실 얘기예요. 알겠어요?「예.」

이제부터 여러분은 통일교회 교주님이 갔던 36가정, 72가정… 애리령을 넘어 열두 고개를 넘을 수 있는 환경 여건을 갖춰 마을에 넘어가게 되면 왕같이 모실 수 있는 주인이 되어야 돼요. 어디에서부터? 고향 종씨에서부터.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어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가 전도하기 제일 힘들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이제는 그런 체면 다 깎았어요. 배고프면 할아버지 상에 가 앉아서 밥을 퍼먹을 줄 알아야 되고, 아버지 상에서도 ‘나도 좀 먹읍시다, 배고픈데. 당신 하루 세 끼 다 먹는데 나는 세 끼고 뭐고 이틀 굶었소.’ 하고 밥 바리를 들고 먹더라도 아버지가 뺨을 치겠어요? 어서 먹으라고 하지요. 안 그래요?

유종영이도 쫓겨다니고 그랬지만, 유 씨네 집안에서 이제 왕초라고 기념비를 세우려고 그러잖아?「예. 소문났습니다.」아, 기념비 안 세워 줘?「기념비보다 더 좋은 것을 세우려고 합니다.」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