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을 짜서 사람을 전도할 줄 알아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4권 PDF전문보기

전략을 짜서 사람을 전도할 줄 알아야 돼

박상권!「예.」배짱을 가지라구. 창피하다구, 창피해. 내가 어느 대통령, 대사관을 통해서 통고문을 보낼 거예요. 무서울 것이 어디 있어요? 남자 목욕탕에 들어가면 너희들이 힘이 세지요? 그렇지요? 문평래는 그 왕초가 어느 누구보다 크다고 생각하는데, 그래? 아, 물어 보잖아? (웃음) 왕초가 뭔지 알아?「쓸만합니다.」(웃음) 쓸만해? 쓸만하다고 싸게 쓰지 마.「예.」그러면 다지.

그래, ‘이 남자 이거 크구만.’ 하고 갖다 대 보는 거예요. 절반은 성나게 해 놓고 대 보면 작지요. ‘당신이 작으니까 나한테 대신 점심 한 번 사지.’ 친구가 그렇게 되는 거예요. 목욕탕에서도 친구를 만들어요. 전략을 쓰라구요. 사내 녀석이 그래서 무엇에 써 먹겠노? 여자도 아닌데 말이야.

누구 색시던가? 기미코(君子), 남편 이름이 무엇이던가? 누구야?「유광렬 회장입니다.」유광렬을 안 좋아했지? 안 좋아했지만 그저 목을 내놓고 살아 가지고 아들딸을 낳았는데, 혼자 사는 것보다 낫잖아? 나아, 안 나아? ‘선생님이 왜 저런 사람을 맺어 줬어?’ 했겠지만, 당신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그 사람밖에 없어. 성격도 보통이 아니거든. 덜 삶은 남자 같아서…. 왜 웃노? 사실을 얘기하는데. 그래도 없으니까 생각나지? 그렇지?「예.」그런 거야.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없으면 여자는 쓸모가 없는 거예요. 남자도 여자가 없으면 쓸모 없어요. 둘 다 같으니까 사는 것 아니에요? 같으니까, 짐바리가 그게 어울리기 때문에 붙어사는 것 아니에요? 하나는 높이 올리면 되고, 낮추면, 이것 조정하면 된다구요. 짐을 실으려면 그래요. 무거운 것이 있으면 이걸 무겁게 해 가지고 비준을 맞추면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적당히 맞추어 볼 줄 아는 훈련이 필요한 거예요.

그래, 선생님 마음 맞추어 볼래요, 안 맞춰 볼래요? 요전에 12년 전에 고향에 복귀하라 했더니 가다가 전부 다 도망갔어요. 일본은 전부 다 사라져 버렸어요. 이제는 진짜예요. 알겠어요?

자기 어미 아비, 통일교회 형님 사촌 오촌, 동네방네 이장, 살던 박 씨 무엇이니 통째로 가서 작달을 봐야 되겠어요.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하겠습니다.」안 하면 내가 원수 취급할 거라구요. 선생님이 천일국을 만든 것은 간판도 떼 버리고 사방에 담을 다 무너뜨려 가지고 황무지를 만드는 이런 괴물들이 다 되겠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되지 않고 집주인 만들려고, 집주인이 되라고 하는 훈시가 이 최고의 훈시인 줄 알지어다! 모를 지어다, 알지어다?「알지어다!」알지어다! 그래, 행할지어다, 말지어다?「행할지어다!」할아버지부터. 자기 생일날에도 초대하는 거예요, 할아버지를.

돈 2만, 3만 달러 가지면 할아버지 잔치해 줄 수 있어요. 여기 전화 다 통하지요? 사돈의 팔촌 전부 아는 사람을 모이라고 해서 불러와 가지고 종씨들 골고루 위에서부터 아래에까지, 물을 붓게 되면 발바닥으로 흘러서 자기 발 딛던 거기가 젖어 가지고 호박이라도 심을 수 있다구요. 씨를 심을 수 있어요. 만약에 안 들으면 그 발짝 밑에라도 씨를 심어 가지고 이 동네의 호박이라든가 바가지가 제일 되는 호박 바가지가 나오니만큼 부탁해서, ‘내가 물을 뿌릴 수 있게끔 한 거기에서 내가 망신당할 줄 알았더니 거기에서 호박과 박이 나온다. 우리 집에 자랑거리가 되게 도와주시오.’ 하고 빌게 되어 있어요. 알겠어요?「예.」

전략을 짜라구요. 저 할아버지 성격이 이렇고, 뭘 좋아한다는 걸 알아보는 거예요. 담배를 좋아하거들랑 아예 양담배 한 통을 사다 주라구요. 술을 좋아하면 양주 몇 다스씩 갖다 주라구요. 잘 먹어 보라고 하면서 나는 맛을 잘 모르는데 잘 먹어 보고 죽지 않았으면 나도 배울 터인데 설명해 달라고 하는 거예요. 술 내놓고 한 잔 부어 놓고 ‘아이고, 나는 못 먹겠소.’ 하면서 자꾸 먹여 주면 말이에요, 처음 날에는 기분 나빠하지만 다음날 궁금하면 또 ‘야, 그런 것 또 없나?’ 하고 찾아오게 마련이에요. 이래도 만세, 저래도 만세라구요. 죽어도 만세?「살아도 만세!」그걸 왜 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