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빙판이 될 수 있는 빙점이 필요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6권 PDF전문보기

대한민국 빙판이 될 수 있는 빙점이 필요해

자, 문 총재는 하늘의 비밀을 알고 하늘나라의 밀사의 도리를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세계가 죽으라고 하는데 50년 동안 죽을 사지에서 살아 남았어요. 수많은 정보처, 수많은 기관장, 수많은 저라는 노벨상 수상자, 무슨 대학 총장, 무슨 꺼떡거리는 패 등 문 총재한테 이기겠다고 별의별 사람이 다 거쳐갔어요. 나는 진다고 생각했는데 이겼어요. 그런 말이 있어요? 진다고 했는데 이겼다구요. 이상하지요? 이상하지 않나 말이에요. 내가 그 설명을 안 해줄 거예요.

진다고 했는데 이겼다는 말이 세상에 있어요? 씨름판에 가서 ‘나 진다.’ 하고 주저앉는데 이기나요? 여러분, 하늘이 같이하면 말이에요, 말을 안 하겠다고 해도…. 선생님은 하루에 백 번도 설교할 수 있어요. 그 사람 눈을 보면 알아요. 저 사람은 뭘 생각하는지 알기 때문에, 그 사람을 보고 설교하는 거예요. 그 사람이 감동 받으면 청중이 전부 다 감동 받아요. 참 묘해요.

여러분, 빙점이라는 것 알아요, 빙점? 얼음이 얼 때 ‘야, 얼음아! 얼음 얼어라!’ 할 때 ‘그렇소!’ 하고 한꺼번에 다 어나요? 빙점이 필요해요, 빙점. 한 점에서 까딱 하고 얼기 시작하면 후루룩 대한민국이 전부 다 빙판이 될 수 있다 그 말이에요.

빙점이 필요해요, 안 해요? 아저씨! 처음 보는 아저씨인데, 내가 어제 못 본 것 같은데.「문 씨래요. 성함은 문종헌입니다.」문 씨야, 이 쌍것? (웃음) 문 씨면 내가 ‘이 쌍것!’ 해도 화낼 수 없어요. 문 씨 가운데 내가 조상이 됐다구요. 문중이 모여서 나 싫다고 해도 간판을 갖다가 붙여 주더라구요. 한 번도 써먹지 못했는데 이 시간에 써먹으니까 기분이 좋다구요. 알겠어요?

어디서 왔어? 전라남도에서 왔어, 어디서 왔어?「전북 진안에서 왔습니다.」문평래!「예.」이 양반 아나? 문 가래, 문 가.「예. 압니다.」모르잖아, 이 녀석아? (웃음)

남미에 가게 되면 거짓말을 참 많이 해요. 하루에 하는 말 중에 80퍼센트가 거짓말이에요. 저 녀석이 거기에 가서 살았으니 그 말이 거짓말인지 모르겠기 때문에 이 사람 안다고 해서 ‘정말이야?’ 할 텐데 ‘정말’까지는 안 물어 봤어요. 여러분이 웃으니까, 정말이냐고 물어 보면 저 사람이 아예 납작해지겠기 때문에 안 물어 봐요. 이해하라구요. 아시겠어요?

내가 배가 나왔어요, 배가 들어갔어요?「배 나왔습니다.」배는 나온 배를 타야 돼요. (웃음) 배가 나온다는 것은 높은 배 아니에요? 큰 연락선 말이에요.「배가 나오지요.」에이! 배 얘기하는 것이 그 배야? 배타는 얘기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