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후손을 바라나온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66권 PDF전문보기

3대 후손을 바라나온 하나님

자, 이제는 이별주를 마셔야 될 것 아니에요, 이별주? 이별주를 마실래요, 이별 악수를 할 거예요, 이별 인사를 할 거예요, 이별 말씀을 나눌 거예요?「이별 말씀을 나누셔야지요.」나만 말하니까 나누기가 안 되잖아? 세상에 그런 실례가 어디 있어? 한마디했으면 한마디 들어야 할 텐데 들을 시간이 없으니 어떻게 하겠나?

저 양반은 쓸데없는 것을 물어 보는데….「경상남도 평화대사입니다. 선생님, 생전에 남북통일이 됩니까, 안 됩니까?」(웃음) 네게 달렸어, 네게, 네게!「맞아요, 맞아.」(박수) 너 같은 사람이 열 명만 돼도 남북통일은 문제없어. 나 같은 사람 한 사람 가지고 남북통일을 하는 데 기수가 되어 가지고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맞습니다.」물어 볼 것이 뭐 있어? 젊은 놈이 되어 가지고 그런 생각도 안 했나, 이 쌍거야? 그거 평화대사 네임밸류를 떼어 버려야 되겠다, 이 녀석아! (웃음. 박수) 저거 또 좋다고 박수를 치고 있어.

자, 이제는 출전 용사들 앞에 사령관의 훈시가 필요할 때가 왔어요. 듣겠어요, 안 듣겠어요?「듣겠습니다.」내가 목이 쉬어서 말하기가 어려운데, 말이 필요한 모양이에요. 목이 사람들을 알아요. 목이 열린다구요. 이것이 뭐인 줄 알아요? 그러면서도 이 일을 해야 돼요.

여러분이 50년 전에 나를 내세웠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이 나라가 이렇게 안 됐습니다. 기독교의 책임이 커요. 알아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지나가는 넋두리가 아니에요. 삼천리 동산이 울고불고 한 사실을 아는데, 그 가운데서 주인이 되겠다는 사람이 울고불고 하면 망살이 뻗치고 다 흩어지게 되어 있어요. 어디로 갈 거예요? 사령관이 없어요.

자, 오늘 나를 사령관으로서 세워 가지고 사령관 중에 한국의 어떤 사령관 이상 필요하다는 걸 느껴 가지고 그 말씀을 듣겠다면 말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만 둬도 괜찮아요. 선생님이 일생 동안 말씀한 것을 찾아 가지고…. 이 사람 어디 가요? 어디로 가요?「화장실 좀 갔다 오겠습니다.」화장실? 기성교인인 줄 알았더니, 나가는 줄 알았더니 화장실 간다는구만. (웃음) 화장실에 갔다가는 돌아오지 못하는데? 공동묘지가 화장실 아니야?

자, 사령관의 훈시가 필요해요, 안 해요?「필요합니다.」필요한 사람은 손 들어 가지고 박수해요, 박수. (박수)

자, 이렇게 살았기 때문에 욕하는 세상에 가서 자리잡고 살았어요. 알겠어요? 비위가 좋다면 이렇게 비위 좋을 수가 있어요? 체면이 없다면 이렇게 체면이 없을 수 있어요? 인종지말 같은 생활을 했지만, 도리에 맞는 길을 닦아 왔어요. 그것을 인정해야 돼요. 인정 다 하지요?「예.」박수 한번 하지. (박수)

자, 인간에 대해서 천지의 비밀인 그 금고 가운데 감추었던 비밀이 뭐냐? 하나님이 3대 손자 손녀딸을 축복하기 위한 것임을 몰랐어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아담 해와는 지옥 갔지요? 쫓아냈지요? 그러니 시집 장가가는 손자 손녀를 꿈이나 꾸었겠어요? 손자 손녀를 보기 위했던 것인데 그것이 다 깨져 버렸어요. 손자 손녀들이 살 수 있는 가정도 다, 그들이 자라 가지고 이룰 수 있는 종족?민족?국가가 다 깨져 나갔는데, 하나님이 뭘 바라고 살겠어요, 무엇을 바라 가지고?

여러분이 같은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구요. 계획대로 하면 조상으로부터 조업전을 받아 가지고 전부 다 태평성대를 부른다고 나라의 북을 치고 자랑하던 신세에, 이웃동네의 약혼했던 간나가 동네 총각하고 붙어서 떨어져 나갔다 이거예요. 행복하겠어요, 불행하겠어요?「불행합니다.」얼마나 불행하겠어요?「엄청나게 불행하겠습니다.」(웃음)

나라의 대표적 부잣집 아들, 나랏님을 넘어선 이상 분통하고 원통한 거예요. 그것이 아들만이 아니에요. 딸까지 한 그물에 싸여 가지고, 손자, 민족, 국가, 천하가 그 그물에 싸여 가지고 포로병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마음이 어떻겠느냐 이거예요.

그 가운데서 하나님이 3대 아들딸, 3대 후손을 찾기를 바라느라고 종교를 세워서 섭리했지만 그것을 누가 알아요? 가르쳐 줄 수 없어요. 가르쳐 줄 수 없는 거예요. 완성 법이 질서적 3단계를 통해서 자동적으로 춘하추동이 와야만 한 주기의 서클을 지나가는 거와 마찬가지로, 천지의 도리를 세웠으니 봄이 와서 여름이 와서 가을이 되면 추수해 가지고, 하늘나라에 갖다가 잔치할 수 있는 씨를 수확된 창고에 넣어 놓고 하나님의 생활을 펼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다 깨져 나갔어요. 기가 차요. 그게 거짓말이 아닙니다. 거짓말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