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계의 사실을 모르면 안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70권 PDF전문보기

영계의 사실을 모르면 안 돼

선생님이 허수룩하고 뭘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지만 그런 것을 집어내는 데는 빠르다구요. 어디를 순회하게 되면 발이 가요. 이놈의 발이 왜 가? 왜 가? 가서 딱 서요. 서 가지고 발을 보면 숨겨놓은 거예요. 앨라배마에서 우리가 조선회사를 할 때 폴 워너가 자기는 선생님 같은 것은 문제없다고 해 가지고 ‘내가 일등이다.’ 한 거예요. ‘이놈의 자식, 일등이 뭐야?’ 가 가지고 숨겨놓은 것을 다 들춰낸 거예요. 그 사람은 선생님이 도깨비보다도 더 무섭다고 하는 거예요. 도깨비도 자기 비밀은 감추거든. 드러내는 거예요.

요전에 폴 워너가 와서 제일 무서운 게 선생님이라고 했지?「예.」세상에 그 사람이 무서운 줄 모르고 다 그러는데 제일 무서운 분이 선생님이라는 거예요. 그런 성격인 사람이 말이에요. 그게 나치당의 골수분자 아니에요?

이시이(石井)가 당뇨병이 나았다고 야단했어요. 30년 걸려 가지고 발에 뚜껑이 하나 더 붙었다는 거예요. 일주일도 안 했는데 이게 떨어져 나갔다는 거예요. 이게 버텅다리(벋정다리)가 돼서 이러던 것이 꿇어앉게 됐는데, 그런 말을 들으면서도 자기는 절대 그 기계를 대려고 하지 않는다고 하는 거예요. 뭐 힘줄이 다 썩었대나? (웃으심) 힘줄이 썩었는데 어떻게 그게 통하겠느냐 이거예요. 그러고 있더라구요. 죽었던 사람도 살아나는데 힘줄이 무슨 뭐? 선생님이 하라면 그래도 할 거예요. 이번에 왔나?「예. 왔습니다.」「이시이요?」아니야.「폴 워너 못 봤습니다.」예복을 안 입을지 모른다고 내가 얘기했는데, 예복을 안 가져왔는지 예복을 빌려 가지고…. 어제 참석했나, 폴 워너?「제가 어제 아침에는 못 봤습니다만 왔는지 모르겠습니다.」예복을 빌렸으니까 참석했던 모양이지. (웃으심)

길자는 아들딸이 있나? 아들딸이 있어? 첫째 아들이 누구야?「진승입니다.」진승이야? 무슨 ‘승’ 자야? ‘이을 승(承)’ 자지?「예.」아버지 후계자가 되라고 그런 거야. 그래야 유 씨들이 살아 나와. 유 씨네 집안에서 훌륭한 하버드 신학대학원을 나오고 유명한 정치대학원까지 졸업시켜 가지고 유 씨네 왕초를 만들려고 했더니, 중간에 도망갔더만.「아닙니다.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박사코스를….」(사길자 회장과 잠시 대화)

사람이 자기 혼자 산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선생님도 그래요. 이번에 선생님의 탄신 행사는 보통 해와 달라요. 벌써 몇 달 전부터 마음을 가져도 하나님이 허락하지를 않아요. 무슨 말씀을 하느냐? 말씀할 것이 참 많지요. 준비를 안 시켜요. 초조한 끝에 맨 나중에 사흘 내에 결정해야 돼요. 원고를 쓴 것도…. 원고 어디에 갔나? 원고를 읽는데 내가 졸아요. 졸음이 와요. 그러면 큰일나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눈이 감긴다구요. 암만 열심히 해도 안 들어와요. 그런 것이, 그런 무엇이 있다구요. 암만 안 되는 것 같지만 끌려 들어가는 게 있어요. 그래서 자기 생각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서 며칠 전에…. 어저께 마지막에 얘기한 것도 곽정환이 길게 만들어 놨던 것을 집어치우라고 하고는 내용을 이러 이렇게 해서 절반을 잘라 버린 거예요. 원고를 마지막에 여기서 정원주에게 주라고 했는데, 아침이 되어서 원고를 갖다 주라고 했는데 안 줘 가지고 현장에서 30분 전에 원고를 가져왔더라구요. 그랬지?「예.」그래서 나중에 집어넣을 것을 집어넣어 가지고 말씀했어요.

그래 가지고 그전에 해놓은 것을 갖다 놨기 때문에 이거 안 되겠다 이거예요. 통역을 세워서 얘기하려고 결정했던 거예요. 그게 마지막 순간에 들어왔기 때문에…. 그거 번역해서 나눠 줬나?「예. 어제 다 나눠줬습니다.」나중에 결론이 안 됐기 때문에 집어넣어서 강조할 수 있는 것을 현장에서 해놓아 가지고 말씀을 한 거예요. 1년 전부터 이것을 준비하더라도 허락하지 않아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말씀이 흘러가질 않아요. 필요한 말이지요. 영계에 대한 소개를 했지요? 선생님을 겉으로 알지 말라는 거예요. 배후에 이런 모든 영계의 사실이….

영계의 사실을 모르면 안 되는 거예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심정 기준이 거기까지 가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껍데기가 되어서 떨어져요. 안에서 크면 꺼풀이 되어 떨어진다구요. 마찬가지예요. 언제든지 천년 살 나무는 천년 숨쉬던 것이 겉살이 나와 가지고 껍데기가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언제나 공짜로 해먹지 말라는 거예요. 내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