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낮은 자리에서부터 출발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70권 PDF전문보기

맨 낮은 자리에서부터 출발해야

이거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요? 족장들하고 평화대사들 해서 2천 한 5백 명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몇천 명이 돼요? 몇 명이나 되나, 지금 현재?「2천470명입니다.」2천4백? 그런데 꽉 찼어?

여기 모인 사람들 가운데 나를 처음 보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아시겠어요? 김 씨, 문 씨, 한국의 273?「275!」자꾸 늘었다 줄었다 하누만. (웃음) 그거 어떻게 늘었다 줄었다 해? 그 족장들, 김 씨면 김 씨에서 열 사람씩 빼오라고 그러면 그것만 해도 얼마예요? 2천7백 명이 넘을 텐데, 또 평화대사가 얼마예요? 남은 사람이 얼마? 한 1천5백?「예. 1천5백 명쯤 됩니다.」1천5백 명인데 왜 5백 명만 여기에 참석하라고 그랬어? 언제나 평화대사 교육만 하겠나? 싸움시대라구요.

편안히 교육받으면 다 좋지요. 나라가 편안할 때가 아니에요. 난시 난시 해도 이런 난시가 없어요. 뭐 호텔에서 교육받아요? 군대 일선에 가서 교육받아도 이길지 말지 할 텐데, 편안히 하면 좋겠다구? 그러면 여기에 올 필요 없어요.

우리는 정의의 하늘나라 군대와 마찬가지예요. 하늘의 충신?성인?열사들이 되기 위해서 모인 사람들이 높은 자리에서부터 출발하면 안 돼요. 맨 낮은 자리에서부터 출발해야 됩니다. 샘물이 맨 땅 밑에서부터 올라와야 차고 약수가 되는 거예요. 옛날에 자기가 감투 쓰고 살던 그 이상을 원한다면 여기에 올 필요 없어요. 그렇게 하다가는 다 망해요. 다 망한다구요. 뿌레기가 없어요.

자기들이 잘났다고 생각하지요? 문 총재 나 잘났다는 사람이라구요. 잘났다는 사람이 간판을 거꾸로 붙이고 제일 못난 사람 노릇을 해 왔어요. 사실은 그런 사람이 필요 없잖아요? 또 한국의 8대 정권이 반대한 사람이에요. 원수를 갚는다면 뿌리까지 뽑아 가지고 불살라 버려야 돼요. 이 나라에 발을 내딛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구요. 그 후계자들, 잘살던 패들을 대접하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니에요.

평화대사 이름이 무슨 뭐 아이들 노리개감인 줄 알고 있어요. 그것을 메달로 말하면 금메달에 비할 바 아니에요. 다이아몬드 메달에 비할 바 아니에요. 세계의 어떠한 큰 보물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가치의 자리가 그 이름이에요. 이 이름이 이웃동네 잔칫집의 과방에 앉아 가지고 마음대로 하는 그런 사람 패인 줄 알고 있어요. 완전히 사상 기조를 일소해 버려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예.」구태의연한 생각을 버리라구요. 그렇지 않으면 말할 필요도 없어요. 만날 필요도 없다는 거예요.

여기에 서 있는 사람이 보기에는 이렇게 제멋대로 생겼습니다. ‘어른들을 모아 놓고, 종친들을 모아 놓고 대접하고 잘 봐 달라는 서론 얘기를 할 수 있는데….’ 하겠지만, 그 이상 할 수 있는 내용이 돼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문 총재가 어드런 사람인지 알았겠구만.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다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그 사람들은 일어서라구요. 그 외의 사람은 가만 앉아 있으라구요. 알았다는 사람, 방금 손 든 사람들은 일어서요. 이거 왜 자꾸 많아져요? (웃음)

임자네들은 나오고 이 사람들은 다 해산! 해산하자구요. 교육을 잘못 받았구만. 황선조! 곽정환! 문 총재가 어떤 사람인지 알았으면, 대답들 안 하고…. 아, 왜 자꾸 일어서요? (웃음) 얼굴 좀 보자구요. 내 얼굴을 똑똑히 잘 보라구요, 길가에서 만나더라도 인사 안 하지 못하게끔. 얼굴 좀 봐 두어야 인사라도 받지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