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라는 것은 여자들을 내세워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70권 PDF전문보기

평화라는 것은 여자들을 내세워야 돼

이거 읽어 봐. (북한의) 김용순이 편지를 한 거예요. (김용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의 참부모님 탄신 축하 서신 낭독)

이북에서 그래요. 이제 자기 북한 하나 가지고 안 된다는 거예요. 내가 질문한 것이 무엇이냐? ‘너희들이 만년 통치해서 김일성 주석의 뜻이 세계에 이루어질 것 같으냐? 목이 점점 조여져서 교수대에 가서 목을 걸고 발길로 발판만 차면 순식간에 뻗을 텐데, 죽기 전에 피난을 갈 대사관을 만들어 놨어?’ 한 거예요. 그러니까 관심을 갖고 있어요, 관심! 야단날 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그 말은 뭐냐 하면 타진하는 거예요. 너희들이 너희들 가지고 안 된다는 걸 아느냐 이거예요.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문 총재가 우리의 갈 길도 준비해 줄 거라는 거예요. 그러고 있더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그 사람들도 그래요.

여기에 와 있는 안기부(국가정보원)가 관리하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황장엽!」황장엽은 뭐예요? 자기가 여기에 오기 전에 내가 편지를 보니까 그런 내용이 있었어요. 그래, 저럴 때 편지 내용에 있는 한마디라도 편지로 해놓고 사람을 보내면 어떻게 되나? 두 나라가 갈라져요. 그래서 황엽주가 교육하는 것을 철수해 버려 가지고 한 길로 수습해 놓은 거예요. 그거 다 알지요. 자기가 여기에 올 때는 나를 믿고 통일교회를…. 갈 길이 그것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모든 배후에 비화가 많아요.

유정옥은 오야마다와 의논해 봤나?「어제 조금 만났습니다. 오늘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주동문이 안 왔구만. 한국 여자, 일본 국회의원, 미국 여자 120명씩 360명을 내가 불러모을 테니까 더블유(W) 부시보고 오찬이라도, 그렇지 않으면 와서 얘기라도 할 수 있게끔 끌어내서 평화의 사절을 만든다는 선언을 하게 해야 되는 거예요. 나는 한국에 있는 여성 대표, 일본에 있는 국회의원, 미국의 여자들이 일해야 되겠기 때문에 이런 모임을 문 총재를 통해서 부탁해 가지고 했다고 한마디 말해야 되는 거예요. 부탁했다는 사실을 알겠어요? 그게 큰 거예요.

그리고 평화라는 것은 여자들을 내세워야 된다는 거지요. 반대하던 일본 사람하고 반대한 여자들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말이에요. 그런 논법이 거기서 해결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원수들이지요? 하와이 섬을 공격한 것이 일본 남자예요, 일본 여자예요?「일본 남자입니다.」일본 남자니까 괴물이에요. 그것 때문에 한국이 피해를 받고, 미국이 피해를 받은 거예요. 그러니 여자들이 해야 돼요.

통일하는 의미에서 세 나라를 엮은 것은 일본이 반대를 못 해요. 이래 놓으면 말이에요. 반대하던 깃발을 거꾸로 꽂아라 그 말이에요. 미국 자체가 일본을 반대 못 한다 이거예요. 통일적 운세를 만들기 위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내가 아는 사람을 교육하고 있어요. 그 사람한테 ‘너 국회의원을 데리고 더블유(W) 부시 대통령을 만나러 갈 거야, 어떻게 할 거야?’ 할 거예요. 가겠다고 할 거라구요. ‘그러면 내가 전부 다 준비할게.’ 그 대신 가면 한국 여자 120명을 데리고 가는 거예요, 국회 꼭대기들하고 딱 짜 가지고. 야당 여당하고 말이에요. 미국도 그렇게 마찬가지로 하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국회의원 이상을 교육하겠다는 사람들이 우리 편 여자인 한국 여자와 미국 여자밖에 어디 있나? 최고의 정상들을…. ‘너 일본 사람이 한국 여자라든가 미국 여자들을 교육할 수 있는 입장에 서라.’ 이거예요. 그러면 통일원리를 몰라 가지고 돼요? 그 말이라구요. 한번 망신살이 뻗치게끔 하는 거예요. 여자들한테 천대받아 봐라 이거예요. 내가 그런 생각을 했어요. 하면 좋겠나, 안 하면 좋겠나?「하면 좋겠습니다.」

그 사람이 나한테 부탁을 해야 돼요. 부탁하면 길을 열 것이다 이거예요. 안 되면, 부시 아버지가 가는 별장이 있는데, 그 별장에다 천막을 치고 회합을 할 수 있다구요. 그러면 세계적으로 소문나겠나, 안 나겠나?「센세이션이 일어날 것입니다.」센세이션이 일어나서 뭘 해? 선전해 가지고 너희들 노라리(심심풀이로 놀이 삼아 하는 일)로 해먹게? 아니야. 나는 그것을 원치 않아요. 여러분을 시켜 가지고 피땀을 흘리게 해서 대가리를 까고 다리가 병신이 되게 그 놀음을 시키지, 선전해 가지고 안 하려고 그래요.

내가 선전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벌써 3년 전부터 선전할 때가 왔어요. 주동문을 세워 가지고 하려는데 책임을 못 했어요. 주동문이 얼마나 힘이 센지 알아요? 구십 몇 개 단체를 주동문이 혼자 관리하는 책임자가 되었고, 돈 1천5백 달러를 쓰는데도 결재를 해야 된대나? 나보다 낫더라구요. 그거 얼마나 어렵겠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