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이 많아서 밤잠 못 자고 밥도 잘 못 먹으면 성공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78권 PDF전문보기

할 일이 많아서 밤잠 못 자고 밥도 잘 못 먹으면 성공해

「그래서 정주평화공원추진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저희들끼리.」돈 천만 달러를 하나 예금해 놓고 해야 돼.「그래서 세계적으로 천만 달러 모금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들만 해 가지고는….」돈 모으지도 못하고 소문만 내 가지고…. 특정한 몇 명이 해 가지고 재까닥 재까닥 해버려야지.

「정주평화공원이라고 해서 33만 평에 이미 사인했습니다, 우리가. 그런데 우리는 아무것도 못 했습니다. 변소간 하나 딱 지어 놨습니다.」33만 평이면 작아요.「우선 그것도 큽니다. 왜냐하면 거기에 있는 사람들을 다 밖으로 보내야 됩니다. 그것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그거 빨리 하겠다는 거예요, 자기들이 사업을.」내가 남미에 가서 땅 산 것을 생각하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변소간 지을 땅 밖에 안 된다구요. (웃음) 일본 식구들이 못살게 되면, 피난민이 되면 내가 데려다가 잘 살게 하려고 그 땅들을 잡아 놓은 거라구요.

「거기에다가 호텔 비슷하게 숙소도 짓고 공연장도 짓고 이렇게 하면 진짜 그것을 이용하셔서 아버님이 하실 일이 많습니다. 그러면 남쪽에서도 깜짝 놀랄 겁니다.」내가 자기 고향 것을 해 가지고 선전하려는 그런 생각을 안 해.「고향이 아니고 그곳은 성지입니다.」성지는 자기들에게나 그렇지, 내게 무슨 성지인가? 고향이지. (웃음) 그건 자기들이 해야지. 내가 돈을 대주면 얼굴이 뜨겁잖아?「알겠습니다.」

그 대신 학교 같은 것을 잘 지어 주는 거예요. 세계적인 대학을 만들려고 지금 생각하는 거예요. 돈이 없더라도 빚을 져서라도 하는 거예요.「그런 공적인 일은 아버님께서 해주시고, 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일은 우리가 해야 됩니다.」자기들이 할 생각을 가진 사람이 없어, 가만 봐야.「제가 생각은 있는데 힘이 없습니다.」박상권도 거기에 몇년씩 다니다 보니 그렇게 됐지, 맨 처음에 가질 게 뭐야? 다 그렇고 그렇지.

「이번에 식구들을 데리고 훈독회도 했습니다.」훈독회를 한다면 마이크 장치를 해 가지고 30리 50리까지 들리게 훈독회 할 수 있지. (웃음) 가는 길마다 달아 놓으면…. 신작로 가상에 동네가 있다구요. 정주서부터 쭉 하는 거예요. 정주서부터 우리 고향까지 20리가 조금 못 돼요. 부락 부락이 있는데 거기에 놀이터라도 해놓고 쉬면서, 버스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 선물들을 주는 거예요. 과자 같은 것, 사탕 같은 것을 나눠 주면 얼마나 좋아하겠나? 많이도 안 걸린다구요.

「이번에 아버님의 후배라고 하면서 노래도 하고 악기를 연주하는데, 그 악기 선생이 저한테 그래요. ‘옛날에 악기를 몇 개 사주셨는데, 너무 오래 돼서 다 낡아서 소리가 잘 안 나서 공연을 못 합니다. 악기를 중고라도 좋으니까 바꿔 주십시오. 그것만 있으면 공연하겠습니다.’ 이런 정도로 어렵습니다, 그쪽이.」그럼, 어렵지. 악기 같은 것은 남한에서 사 가면 될 것 아니야?「악기야 얼마든지 구할 수 있지요. 중고라도 사다 주면 되니까요. 그런데 그쪽에 할 일이 많습니다.」

할 일이 많으면 됐다구. 할 일이 많으면 밤잠도 못 자고 밥도 잘 먹지 못하고, 그렇게 많으면 성공한다구. 유명해진다구. 나중에 남쪽 나라 대통령을 북한에서 추천해서, 누가 하면 좋겠느냐고 하면 ‘박상권!’ 할 거라구. (웃음) 대통령이 못 되더라도 김정일이 대통령이 되면 가서 부통령의 자리에 끼어 달라고 하면 끼어 줘야지 별수 있어? 그거 그런 거야.

오늘 훈독회에서도 나왔지만, 부시 대통령 이놈이 선생님의 신세를 지고…. 그 아버지는 절대 선생님한테 빚졌다고 생각한다구요. 자기 아들한테도 이번에 전화하는데 말 안 듣는다고 전화로써 야단했다는 말을 듣고…. 형님이 지금 대통령인데 동생이 또 대통령을 할 수 있고, 그 집안에서 대통령을 쭉 하면, 4년 해서 16년까지 하게 되면 왕권이 돼요, 왕권. 황족이 된다구요.

훈독회를 해야 선생님이 뭘 한 것을…. 다 꿈같은 얘기들이에요. 이런 얘기를 처음 듣지요?「예.」세상에! 미국이 얼마나 거대한 나라이게? 그 나라가 움직여 가지고 반대 못 할 수 있는 울타리를 친다는 것이 꿈같은 얘기예요. 혼자 와 가지고, 나라의 대사도 아니고 맨손 들고 와 가지고 말이에요. 내가 공석에 나서서 저런 말을 하고 야단을 하더라도 누가, 시 아이 에이(CIA; 미국중앙정보국)니 무엇이니 조사도 못 해요. 사실인 걸 뭐.

자, 이젠 또 출동! 오늘 박상권이 기분 풀기 위해서 큰 걸 한 마리 잡아라!「예.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