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남자를 붙잡고 뒤에 서야 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5권 PDF전문보기

여자는 남자를 붙잡고 뒤에 서야 된다

남자 여자가 이런데, 남자라는 동물과 여자라는 동물을 가만히 보면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남자하고 여자하고 다르지 않아요? 벌써 여자는 수염이 안 납니다. 보는 것을 봐도 여자들은 내려다보게 돼 있습니다. 여자가 위로 이러면, 뭐라고 할까요? 가정생활을 못 합니다. 눈을 치켜보는 사람은 관상학적으로 그래요. 내가 관상쟁이는 아니지만 말이예요. 여자가 이렇게 눈을 뜨면 안 된다구요. 여자는 내려다보아야 됩니다. 또, 남자가 내려다보면 소망이 없는 거예요. 남자는 올려다봐야 되는 거예요. 수평선 이상을 봐야 돼요. 그래야 균형이 취해질 게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무겁지 않습니다. 가벼워요. 가벼우니까 자연히 아래로 내려가야 돼요, 자연히. 뭘 붙들어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날아간다 이거예요. 그래서 여자는 혼자 돌아다니지 못한다 그 말입니다.여자의 마음은 뭐 갈대와 같다는 말도 있지만, 여자는 어디를 가나 흔들리기 쉽다는 것입니다. 가벼운 게 흔들리기 쉽지 않아요? 그러니까 그 무엇을 중심삼고 붙들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 때 봐도 계집애들은 무엇에 의지해 살려고 합니다. 그건 할 수 없어요. 남자는 말이예요, 남자는 의지해 사는 걸 제일 싫어합니다. 생기기를 그렇게 생겼다구요. 우리 같은 남자는 더더우기나 의지하려고 안 합니다. 남자는 생기기야 두리뭉수리 메주덩이처럼 생겼을망정 누구한테 기대어 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것이 어떻게 하나되느냐? 남자 여자가 어떻게 하나되느냐 이거예요. 무엇 갖고? 종적인 자리에 세워도 하나될 수 있고, 횡적인 자리에서도 하나되어야 합니다. 이게 문제예요. 체질적으로 보면 남자는 크고 여자는 작으니까, 이것이 횡적으로 하나되게 되면 크고 작은 것이 찌그러집니다, 언제든지. 그러나 남자가 앞에 서고 여자가 뒤에 서게 되면 찌그러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 뒤를 따라가든가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남자 앞에 서면 뭐라고 해요? 더우기나 한국에서는 치마통을 두른 여자 뒤에 남자가 따라간다면 보이질 않습니다. 가려 버린다 이거예요. 그러니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남자가 앞에 서고 여자가 뒤에 서서 따라가야 되는 겁니다. 안 그래요? 어디 길을 가도 그렇잖아요? 여자가 암만 빨리 걷더라도 남자 보통 걸음을 따라가려면 반은 뛰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이걸 보게 되면 어차피 뒤에 따라가게 마련이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