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를 하나로 정착시키는 힘은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5권 PDF전문보기

남자 여자를 하나로 정착시키는 힘은 사랑

자, 이렇게 볼 때에 남자 여자가 어떻게 하나되느냐? 공부를 같이 했으니 하나되지, 회사의 같은 사장이니 하나되지, 그거 안 된다 이거예요. 남자 여자를 하나되게 하는 위대한 것이 뭐냐? 그게 뭐예요? 사랑이라는 거예요. 내가 사랑만 이야기하게 되는데 나도 이제부터 사랑의 말을 실험해야 되겠어요. 하다 보면 사랑 이야기 아니면 할 말이 없고 재미가 없어요, 말을 해도. 내가 이렇게 나이 들었어도 사랑 이야기를 하면 침도 안 마르고 그러는데 다른 이야기를 하면 침이 자꾸 말라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사랑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몸뚱이도 사랑 얘기를 좋아하는 모양이지요?

그러면 영원히 종적인 핵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힘, 핵을 이동 안 하게 만드는 요사스런 것이 무엇이냐? 이게 문제입니다. 남자라는 동물과 여자라는 동물이 있는데, 남자는 전부 다 뛰쳐 다니고 싶어하는데, 꽉 잡아 가지고 나에게 영원히 있어도 좋다 할 수 있는 힘이 뭐겠어요? 그 핵이 왔다갔다하면 어떻게 돼요? 이 우주의 핵이 왔다갔다하면 우주가 어떻게 돼요? 한바퀴 돌면 어떻게 되겠어요? 큰일난다는 거예요. 꽉 잡아매 가지고 요지부동하게 할 수 있는 작용이 있어야 될 텐데 그것이 무엇이겠느냐? 돈 보따리 그거 얼마나 좋아요? 남자나 여자나 돈 벌려고 야단하잖아요? 돈 보따리 갖다 놓고 행세를 하게 안 돼 있어요.

그다음 권력…. 요즘 국회의원이니 뭐 해 가지고, 도깨비 같은 녀석들 말이예요, 난 종교 지도자로 국회의원 선거와 상관도 없는데 나보고 자꾸 돈 대 달라는 거예요, 언제 돈 주었다고. 그거 도적놈들이라구요. 미친 녀석들 정신이 나갔어도 유만부동(類萬不同)이지 인사도 안 했는데 나보고 돈 달라고? (웃음) 그게 거지 사촌이지 뭐예요? `그래 가지고 얻어진 권력이 누구의 것이야' 하고 묻게 될 때…. 자기는 한푼도 공을 안 들여 가지고 돈을 얻어 생긴 권력이 누구 권력이냐? 그게 문제입니다. 자기 권력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래서 국회의원 된 이놈의 자식들은 말이예요…. 국회의원 자식이라고 한다고 해서 `그 문총재, 국회의원 자식이라고 할 수 있나? 국가적 대표인데' 할지 모르지만 난 그럴 수 있습니다. 나는 일본 국회의원 보고도 '이놈의 자식들'이라고 하고, 미국 국회의원보고도 '이놈의 자식들' 그러는데, 조그만 나라 대한민국 국회의원쯤이야 이놈의 벼락맞을 자식들이라고도 할 수 있다구요. (웃음) 내가 욕을 해도 싫어하지 않더라구요. `문총재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지' 그러면서 한 점 봐주고 이해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내가 욕을 하더라도 걸리지 않으니 안심하고 욕을 잘 합니다.

깡총깡총 도망가려는 두 마리의, 뭐예요, 얄궂은 여자와 밉살스런 남자를 어떻게 핵에 정착시키느냐, 그게 문제입니다. 오늘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그러나?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모르지만 하여튼 하고 있다구요. (웃음) 자, 수십억을 써 가지고 대한민국 국회의원 자리에 영원히 고착시킬수 있는 힘이 있다면 그거 얼마나 좋아요? `아멘'이지요? 「아멘」 이 쌍것들, 아멘이야? 「노멘」 노멘이지, 노멘.

이 노멘이란 말은 내가 만든 말입니다. 내가 참 말을 많이 만들었어요. 영어도 많이 만들어 놓고 일본 말도 많이 만들어 놨고, 내가 지금 그러고 있다구요. 한국 말도 많이 만들어 놨어요. 내가 하는 말을 세상 사람 중엔 모르는 사람이 많거든요. 안 그래요? 원리 말들을 자기가 배워야 알게 돼 있지 모르는 녀석은 알 수 없습니다. 그 원리 말만 자꾸 엮어 놓으면 말이예요, 여기 처음 온 사람은 문총재 열심히 말을 하긴 하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할 것입니다. 모르는 그놈의 자식, 간나들이 안됐지 아는 내가 안됐나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자, 이렇게 볼 때 종횡으로 이렇게 움직이는 것을 핵의 자리에 영원히 정착시킬 수 있는 요사스런 힘이 무엇이겠느냐?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이 그걸 알았겠어요, 몰랐겠어요? 알았습니다. 그래서 종횡이 이래 가지고, 여기 가운데까지 꿴 자리에 구형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부터 얽어매고, 여기에서도 얽어매고, 여기에서도 얽어매 가지고 잡아당기면 `아이고!' 하면서 딱 들어가 붙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작용이 있어야만 되는데 그런 작용이 뭐냐? 그건 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고, 무슨 힘? 사랑의 힘만 있으면 됩니다.

힘 가지고 되겠어요? 남자의 힘, 여자의 힘만 가지고 돼요? `난 장군같이 힘있는 남자인데, 이놈의 간나야 넌 나와 하나되어야 돼!' 그러면 하나되나요? 그렇게 하면 궁둥이를 돌려 대는 거예요. 내 궁둥이하고 하나되겠으면 되라 이거예요. 그건 영원히 안 되는 거예요. 그러나 그 무엇이 하나 있다구요. 사랑이 뭔지 모르지만, 그 요사스런 사랑에는 팽팽 눈이 돌아가고 다 돌아가서, 자기도 묶인 줄 모르게 묶여 버리고 빠진 줄 모르게 홀짝 빠지면 그만이라구요. 그런 요사스런 작동을 영원히 계속하고 싶어하는 하나의 힘이 무슨 힘이냐 하게 될 때, 그것이 사랑이라는 힘이더라 이거예요. 그게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안 맞아, 이 쌍것들아! 「맞습니다!」 안 맞아! 「맞습니다!」 이거 데모 일어나겠구만. (웃음) 자, 그러면 왜 사랑이 그렇게 위대하냐? 전체를 움직이는 핵의 자리를 점령할 수 있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남자나 여자나 사랑에 목을 매고 살기 마련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