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은 사랑의 근원지요 사랑의 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6권 PDF전문보기

심정은 사랑의 근원지요 사랑의 집

그러면 마음을 봤어요? 마음을 못 봤습니다. 그래, 심정이라는 것을 봤어요? 그것이 전부 다 하늘과 관계된 것입니다. 근원적인 세계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무형세계의 원인적인 내용과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마음세계입니다. 여러분이 또, ‘가슴이 아프다.’고 하지요? 가슴이 아프다는 것이 뭐예요? 머리가 아프다고 하지요? 속이 상하고 일이 안 되면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아프다고 합니다.

더구나 가슴이 아픈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은 사랑관계에서예요. 가슴이 아프고 복통을 일으키는 것은 사랑관계에서입니다. 사랑이 떠나게 될 때는 가슴이 아프다는 것입니다. 아들이 죽으면 왜 가슴이 아프고, 사랑하는 상대가 떠나면 왜 가슴이 아프고, 부모가 죽으면 왜 가슴이 아프냐? 사랑이 떠났기 때문에 아픈 것입니다.

심정은 뭐냐 하면, 사랑의 근원지요, 사랑의 집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의 집’이라고 하면 얼마나 가깝게 느껴져요? 그냥 사랑이라고 하면 공중에 떠돌아다니고, 흘러가는 영 같지만 ‘사랑의 집이다!’ 하면 얼마나 가까워져요? 사랑의 집이 내 마음인데, ‘내 마음속에 사랑이 살고 있다!’ 이렇게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심정, 정(情)이 뭐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관계를 맺어 가지고 흘러가는 힘, 통하는 힘이라는 것입니다. 그게 정 아니에요, 정? 인정(人情), 사정(事情), 물정(物情) 그렇지요? 통해서 들어가는 길이라는 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심장이 멎는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심장은 물 시대에서 육지시대로 옮겨질 때 심장이 멎질 않아요. 또 육지시대에서 무한한 세계로 옮겨질 때도 마찬가지예요. 그렇잖아요? 이 지구성은 조그마한 것입니다. 별 세계, 모든 것은 지구성을 확대한 것입니다. 지구성하고 별 세계하고 다를 것이 뭐가 있겠어요? 여기와 다 마찬가지입니다. 우주가 다 마찬가지입니다. 이 지구성에 있는 것이 다 있다 이거예요. 다 그렇지요? 그런 것은 뭐 상식화된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하나된 세계예요. 거기에서 지구성을 보면 아주 뭐…. 태양만 해도 지구의 130만 배입니다. 그걸 생각하게 되면 뭐라고 할까? 콩알보다 더 작거나 콩알만하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제일 큰집이 무슨 집이에요? 그 빌딩의 130만 배를 해보라는 것입니다. 그거 얼마나 커요? 그러니까 태양도 불이 붙고 있지만 말이에요, 태양이 무엇일 것 같아요? 태양도 요소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세계는 사랑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광물세계나 식물세계나 모든 존재는 전부 다 상대적 관계의 수수작용을 중심삼고 사랑 때문에 존속하는 것입니다. 영계도 그래요.

그렇게 볼 때, 새도 심정이 있지요? 새도 심장이 있지요? 이렇게 생각하면 사람이 영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새들도 혈통을 통해서 천년 만년, 몇 억 년 살아 나가는 것입니다. 그 사랑하는 맥박의 동기, 출발 기준이 뭐냐? 하나님이 심어 놓았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심어 놓았으니 영원한 생명을 빼 갈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내게 심어진 심정의 심장은 하나님의 사랑의 집이니까, 이 집은 아무리 뭘 어떻게 하더라도 없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가슴이 아프다는 말을 하지요? 또, ‘가슴이 벅차다.’고 하는데, 그게 뭐예요? 기쁨이 있어야 가슴이 벅차다고 합니다. 그 기쁨은 반드시 사랑과 관계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