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있어야 사랑을 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6권 PDF전문보기

상대가 있어야 사랑을 할 수 있어

수평이라는 것은 종적인 것을 먼저 인정하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수평의 사랑 위에 찾아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사랑 때문에 살기 때문에 사랑의 상대가 없으면 안 됩니다. 사랑의 상대가 있어야 돼요. 사랑은 하나님 혼자서 안 됩니다. 하나님도 생명을 가지고 있고, 혈통을 가지고 있고, 사랑을 가지고 있지만 혼자는 못 느끼는 것입니다. 혼자는 못 느껴요.

왜 상대가 필요하냐? 사랑을 자극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 뭐라고 할까, 수평이 되어 있기 때문에 작동을 안 합니다. 수평이 되면 고요하지요? 상하의 움직임이 없게 되면 자극을 못 느끼는 것입니다. 자극을 못 느낀다는 것입니다. 수평 때문에 전부 다 움직이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사랑을 가지고, 생명, 혈통을 가지고 있지만 혼자는 못 느껴요.

*너도 사랑을 가지고 있지? 생명도 가지고 있지? 혈통과 양심도 모두 다 가지고 있지만, 혼자로서는 느낄 수 없습니다. 혼자서 ‘아, 나는 사랑의 실체다! 사랑, 사랑, 사랑!’ 하면 미친 사람이 된다구요. ‘생명 생명 생명은 무한한 힘이다!’ 하더라도 미친 사람이 되는 거예요. 혼자로서는 그것을 느끼지 못하지만, 상대를 품고 ‘사랑이 불탄다.’ 하게 되면 오케이입니다. 사랑이 불탄다고 하면 어떻게 돼요? 사랑도 볼 수 없고 불도 볼 수 없는데, 사랑이 불탄다고 하면 알지요?

그렇게 사랑이 불타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신경이 전부 다 불붙어서 모든 세포가 부활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세포가 전부 다 살아서 접촉하는 것이 부부의 관계입니다.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너, 결혼했어?「아직 안 했습니다.」아직 안 했어? 어떻게 결혼도 안 한 사람이 여기에 와 있어?「축복받았습니다.」아, 축복을 받았어? 아, 그래.

사랑이라고 하면 세포가 불꽃처럼 타오르지요? 빨갛게 타오르기 때문에 말이에요, 사랑이 불타오르는 데는 무엇을 던져 넣더라도 타 버리는 것입니다. 이야, 위대한 말이라구요. 사랑이 불타는 데는 무엇을 던져 넣더라도 타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부모를 밀어 넣더라도 부모도 타 버리고, 뭐라고 할까, 사탄을 밀어 넣더라도 사탄 자체도 타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참사랑이 불타는 곳을 사탄이 제일 무서워합니다.

본래는 부부가 서로 사랑하는 이상의 사랑을 가지면 하나님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이상의 사랑을 가지면 천주가 주관을 받는 것입니다. 그 천주가 영원한 주인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참사랑이 불타는 데 임재하고 싶은 것이 하나님인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하기 시작하면…. 시간이 없어요. 배가 고프지요? 몇 시예요, 지금? 여섯 시 35분!

또 계속해요? 재미있어요? 오모시로이(面白い;재미있다) 이상의 것이 뭐예요?「오모쿠로이(面黑い;面白い의 엇먹은 말씨)」오모쿠로이는 사탄적인 것이라구요. (웃음) 그것은 오모시로이의 비약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난다고 하는 거예요. 도약은 각도가 있지만 비약은 수직입니다. 어느 쪽이 좋아요? 각도가 있는 도약이 좋아요, 수직으로 나는 것이 좋아요? 사랑의 힘을 가지고 수직으로 날게 되면 빠져나가지 못할 곳이 없습니다. (녹음이 잠시 중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