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위험한 환경에 거하고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7권 PDF전문보기

부모가 위험한 환경에 거하고 있다

오늘 선생님이 새벽에 죽 돌아보니까 여기를 지키는 사람도 없더구만. 선생님의 집 말이에요. 자기들은 편안한 잠을 자겠다고 생각하지요? 여기를 생각해 보라구요. 원수가 얼마나 많아요? 천주교 전체가 원수라는 거예요. 미치광이 같은 사람이 많아요. 여기는 1백 달러만 주면 살인 청부가 가능한 거예요. 그런 세계에서 생사지권의 제단 위에 홀로 자고 있는 선생님을 지키겠다는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기가 차다는 거예요. 그럴 수가 어디 있어요?

푸에르테 올림포가 있는 파라과이는 옛날에 케이 지 비(KGB;소련 국가보안위원회)의 중심이 돼 있고, 시 아이 에이(CIA;미국중앙정보국)의 중심이었던 격전지예요. 7천 명 이상의 케이 지 비 스파이들이 나와 있었어요. 그래 가지고 남미 전체를 주도했던 거예요. 범죄자들은 푸에르테 올림포에 찾아와 가지고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브라질에 건너가는 거예요. 거기에서 한 3분이면 건너가요. 그래 가지고 연락이 왔다 하면 3분 이내에 왔다 갔다 하고 다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나치당이 여기 파라과이에 피난 오지 않았어요? 그럴 수 있는 곳입니다. 범죄자들이 도망해 오는 근거지고 은신하는 근거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 복판에서 발가벗고 누워 있는 거예요.

효자가 되려면 천리 만리 원정길이라도 걸어와 가지고 그 땅을 지키고, 환경을 지키고, 부모님을 보호하겠다고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런 생각이나 가져 봤어요?

이 두 부부, 어때? 얼굴을 내가 처음 보는구만. 몇 가정이야?「기성가정입니다.」그러니 처음 봤겠지. ‘선생님이 돈이 있으면 사업 안 시켜 주나?’ 해서 그런 것 찾으려고 여기에 왔어? 공짜나 바라고.「아닙니다.」아니면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