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으로 이 세상을 통일할 것이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7권 PDF전문보기

무엇으로 이 세상을 통일할 것이냐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가 이 모든 종교를 통일해 나가는 거예요. ‘통일’ 할 때의 ‘통(統)’ 자는 ‘따라가는 통’ 자가 아닙니다. ‘거느릴 통(統)’ 자입니다. 아시겠어요? 중심이 돼 가지고 수습해서 거느려 가는 그런 교회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영계의 복잡한 것, 지상의 복잡한 것을 거느려 수습해 가지고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지상 통일, 천상 통일을 해 가지고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까지도 통일시켜야 되는 거예요.

타락은 뭐냐 하면, 전부 다 갈라진 것입니다. 하나님도 갈라지고, 아담 해와도 둘이 갈라지고, 가정도 갈라지고, 우주가 다 갈라져서 이렇게 망하게 돼 있으니 통일세계를 이루려면, 원래대로 돌아가야 한다면 갈라진 하나님까지도 통일시켜야 버려야 된다는 거예요. 무엇으로? 이게 문제라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아이고, 내가 천만금, 황금덩이 다이아몬드 보따리를 가졌으니 이것을 줄 테니까 당신이 전부 다 통일해 주소.’ 이것은 안 통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금은 보화를 일시에 몇천만 개라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영계에 가면 그것이 가능합니다. 거짓말이 아니예요. 선생님이 욕심도 많고 크지만 ‘야, 이렇게 대단한 곳이 있구나. 상상할 수 없는 비약적인 욕망을 플러스시킬 수 있는 장소다. 그러니 복 중의 복을 받을 수 있는 근원지다.’ 하고 느끼고 알았다는 거예요.

그렇게 느끼고 알았다면 죽는 것이 문제겠어요? 그것이 내 세상이 된다면 그 뜻을 위해서 이마가 깨지고 배가 갈라지고 정면적으로 죽더라도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 그런 곳이 있다면 천리 만리의 높은 산꼭대기라 하더라도, 천야만야(千耶萬耶)한 벼랑에서 점핑해 가지고 옥살박살이 나서 사지백체가 가루가 되어서 터져 나가더라도 그게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뭐 먹고 살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이렇게 하다 보면 내가 또 시간을 어기겠네. 결론을 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