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를 통일하고 하나님을 해방하려니 생활 자체가 달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7권 PDF전문보기

천주를 통일하고 하나님을 해방하려니 생활 자체가 달라야

선생님은 지상에 대해 뭐 관심 없습니다, 이제. 영계에 가 가지고 할 일이 지상보다 더 많습니다. 그야말로 막 들이 깨뜨려 버려야 된다 이거예요. 뒤집어 박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가능한 세계입니다. 사탄세계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들어가기 때문에 법을 중심삼고 하니까 누구도 반대할 수 없습니다.

영계에서 선생님이 오길 더 바라겠어요, 지상에 있는 여러분이 더 바라겠어요?「저희가 더 바랍니다.」바라면 어떻게 해? 영원히 여기서 살 수 있나? 여러분이 죽고 나서도 더 살기를 바라요? (웃음) 지상에 선생님이 살고 있으면 여러분이 지상에 내려와 가지고 선생님을 섬기고 싶지, 영계에 있고 싶지 않다구요. 여러분이 그런다고 선생님이 영원히 지상에 있으면 천상세계에는 해방권이 안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욕심쟁이가 되면 안 된다구요. 그런 것은 사탄권 내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세상 일을 내가 다 책임지겠으니 선생님은 빨리 영계에 가서 처리하여 조상을 해방하소.’ 하는 것이 효자의 도리입니다. 어차피 그 길을 가야 된다구요.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있어요? 3세계의 이런 이론적인 기준에서 생각해야 됩니다. 이런 논리적 기준에서 영계가 없더라도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 만들어 내소.’ 해 가지고 만들어 주지 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입장으로까지 몰아낼 수 있는 놀라운 사상입니다. 하나님을 해방하겠다는 거예요. 그런 사상이 어디 있어요? 세계 통일이 아닙니다. 천주 통일입니다.

지금 임자네들이 물을 마시는데 세계 같은 주머니에 물을 넣어 놓고 한 잔 물을 마셔 가지고 되겠어요? 한 잔 물을 마셔야 되겠어요, 파이프를 대서 그 전체 물을 들이마셔야 되겠어요? 전체 물을 들이마신다고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래, 내게 이 전체 물에 파이프를 대 가지고 여과기를 통과시켜서 제2의 물을 나눠 준다는 생각을 해야 된다구요. 그러니 생활 그 자체가 틀려야 된다구요.

생각은 절대 이 자연 원칙에, 물리적 현상세계에 지배를 받지 않아요. 놀라운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팔십 노인인 선생님은 열 시간도 서서 얘기한다구요. 다리가 굳어지면 ‘이놈의 다리야! 주인의 갈 길이 남았어, 이놈의 자식아!’ 이럽니다. 강제로 하면 힘이 든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건강해요, 약해요?「건강하십니다.」요즈음 다리를 보라구요, 얼마나 가늘어졌는가. 얼마나 가늘어졌느냐 이거예요. 옛날에는 뚱뚱하고 둥그랬는데, 요즈음은 점점점 껍데기만 남아나는 거예요. 그래야 오래 살아요. 몸무게를 다룰 수 있는 이런 입장이에요. 늙어 가지고 배가 나오고 배 부자가 되게 된다면 안 되는 거예요. 선생님은 저혈압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는 모양이지요? 아시겠어요?「예.」

어머니는 조금만 뭐 하게 되면 대번에 따라가다가 ‘아이구, 나 쉬겠다.’ 하지만 말이에요…. 섭리의 길을 가는데 천리 길을 놓고 쉬겠다는 사람이 정신병자요, 정상적이요? 그거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끌고 가야지요. 그래, 어머니 부분까지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책임자는 그래야 됩니다. 자식들이 못 하게 되면 자식 부분까지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자식들은 망하지 않고, 그런 아내는 망하지 않습니다. 따라오는 것입니다. 내가 가게 된다면 그걸 중심삼고 그 이상 하려고 하고, 그 다리를 타고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위대하다는 것은 그렇기 때문입니다. 지상에서 그런 사실을 알고, 자기가 세우지 못하면 죽어서라도 상대의 자리에 서려고 노력함으로 말미암아 악처도 선한 처가 되고, 악한 아들도 효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거예요. 그것은 사랑만이 가능합니다, 희생함으로 말미암아.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