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의 경제 지원과 부수 확장은 교회가 책임져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7권 PDF전문보기

세계일보의 경제 지원과 부수 확장은 교회가 책임져야

황선조를 왜 부사장 시킨 줄 알아? 실적을 교회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문사의 돈도 교회에서 대주고, 부수를 확장시키는 것도 교회가 하는 거야. 그런 교회의 책임자니까 이름만 걸어도 신문사의 사장을 대신할 수 있는 이상의 자리에 있다고 보는 거야. 외부에 나가서 활동할 때도 그런 네임밸류가 필요해. 그래야 앞으로 신문사의 부사장이기 때문에 다른 신문사들을 데려다가 요리할 수 있잖아? 미국에도 데려올 수 있고 말이야. 안 그래? 그런 것이 싫어?

「저는 아무 사심이 없습니다. 일이 되게끔 하기 위한 과정이지, 제게 무슨 사심이 있겠습니까?」사심보다도 체제를 중심삼고 나가야 돼.「제가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은 없습니다.」없으니까 좋아. 없으니까 좋은데, 선생님이 왜 자기를….「일이 되어야 됩니다. 그런데 세계일보에 가 보니까 정말 아쉬운 것이 많았습니다.」아쉬운 것이 많은 것이 아니라 세계일보가 망하게 돼 있어. 일이 될 것 같으면 왜 자기를 보내겠나?「지금까지는 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뜯어고쳐야 됩니다.」

암만 잘했더라도 누가 돈 대줘?「그러니까 제대로 주인을 하나 심어 가지고 죽든지 살든지 매달려야 됩니다. 핵잠수함처럼 충분히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인데….」보라구. 남미에 신문사를 열아홉 개 가지고 있어. 나라를 중심삼고 말이야. 알겠어? 워싱턴 타임스를 중심삼고 나가는 데 아무 지장 없어. 여기는 신문도 모르는 사람들이 자기 멋대로 다 했기 때문에…. 박보희로부터 사장 한 사람들이 사장 노릇을 못 했어. 워싱턴 타임스도 마찬가지야. 박보희니 김영휘니 사장을 했는데 전부 다 못 했어.

그러니까 내가 손대기 시작해서 주동문을 중심삼아 가지고 편제를 혁신한 거예요. 부서 부서에 대한 갈 길이 확실해요. 여기는 왔다갔다하고 제멋대로 하잖아요? 전라도 사람은 전라도 패끼리 틀거리를 대고, 경상도는 경상도 패끼리 패싸움을 하고 별의별 짓을 다한 거예요. 그게 뜻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에요? 외적인, 정치적인 계열에 따라가서 움직이기 위한 놀음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 망할 수밖에 없어요. 그런 것을 다 알라고 자기를 갖다 세워 놓은 거야. 앞으로 협회도 마찬가지라구. 전라도 사람이면 전라도의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