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총선을 대비해 여자들을 교육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7권 PDF전문보기

남북총선을 대비해 여자들을 교육해야

이제 정했어요. 국민연합하고 승공연합은 누가 맡는다구요?「유종관입니다.」그 다음에 조사국은 누구라구요?「김봉태입니다.」<전교학신문>은 누가 맡는다구요?「손대오입니다.」손대오는 교학통련하고 <전교학신문>을 맡는 거예요.

이 신문을 없애는 것이 아니었어요. 그게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이제 세계대학연맹을 통해서 선문대학과 브리지포트 대학에 신문사를 만들어야 돼요. 그래서 연결해 가지고 세계의 보도를 쫙쫙 해줘야 세계에 나갈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이 크는 거예요. 그들의 사상을 키워 놓아야 거기에 갈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거예요.

그 다음에 뭐예요? 다 끝나지 않았어요?「세계일보 부회장으로 그 동안 공식적으로 돼 있었는데 그것을 없애고 부사장으로 하겠습니다. (황선조)」송병준을 내세워야 돼. 자기가 찾아가서 이북 사람들한테 선전하고 그래야 된다구. 송병준은 못 해. 자기가 이래저래 따라다니면서 그거 해야 된다구. 누가 해? 그러니까 전라도가 그래야 되고, 경상도도 그래야 돼. 송병준을 내세워야 돼. 곽정환, 알겠어? 휘하에 있지만 내세워야 된다구. 그 기반을 확장해야 돼. 똑똑히 알라구.

요전에 왔던 사람들, 뉴요커에 몇 명이 모였던가? 일곱 사람이든가, 여덟 사람이든가? 거기에 모였던 사람들이 전부 그렇게 나가야 돼요. 교육 문제, 교육시켜야 돼요. 이북 실향민 여자들을 어떻게 교육하느냐 이거예요. 이 녀석, 내가 물어 보니까 몇 명밖에 동원 안 한다는 거예요. 그것은 곽정환의 책임이라구.

그런 것이 있으면 대번에 의논해서 여자들을 동원할 수 있도록 해야 돼요. 이북 여자들은 남북통일 하는 데 반대할 사람이 없어요. 1천만이면 5백만 여성은 여기에 회원이 되는 거예요. 그들을 움직이면 남편, 재산까지도 움직일 수 있어요. 정당 운동을 하듯이 남북통일운동을 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정당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교육해 가지고 남북총선을 중심삼고 준비해야 돼요. 그래야 정당이 반대를 못 해요. 누가 반대를 못 한다구요. 본래 총선을 해야 돼요. 안 하면 안 된다구요. 국가 권력, 당을 다 헤쳐 놓고 총선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때 사상적 가치관을 누가 갖느냐 이거예요. 이북은 하나돼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문 총재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들보다 앞설 수 있기 위해서는 여자들을 동원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