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조직에 있는 사람은 부모의 심정을 가져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7권 PDF전문보기

중심 조직에 있는 사람은 부모의 심정을 가져야

지금 몇 시야?「여덟 시 10분이 다 됐습니다.」여기서 몇 시에 떠나야 되나?「아홉 시 10분쯤 떠나시면 됩니다, 열 시 비행기니까요.」

알겠어요?「예.」체제를 만들어야 돼요.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다 알지요?「예.」이북 사람들을 해방시켜야 중국과 통하고 소련과 통해요. 남한의 전라도가 뭐 해서 일본과 통했다 해도 일본을 믿을 수 없어요. 큰 나라가 문제예요. 중국과 하나되면 한국이 일본을 컨트롤할 수 있어요. 또 소련만 하나되더라도 컨트롤할 수 있어요. 미국만 하나되어도 일본을 컨트롤할 수 있어요. 일본은 여자와 마찬가지예요. 쪼개 놓으면 네 토막, 다섯 토막이에요. 섬이라 그래요. 그건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 할 필요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공산당이 일본을 중심삼고, 언제나 섬을 중심삼고 활동하는 거예요. 원수는 섬에서부터 나와서 상륙작전의 역사를 통하는 거예요. 그래서 전통을 바로 지키면 그런 원수가 나타나지 않아요.

우리 통일교회도 그래요. 세계적 중심 조직에 앉아 있는 녀석들이 어떤 사람들이냐 이거예요. 어머니 아버지와 같은 심정을 가져야 돼요. 위해 살아야 돼요. 높이 올라갔으면 저 밑창으로 내려갈 줄 알아야 돼요. 곽정환, 곽 선생, 알겠습니까?「예.」체제는 하나예요. 체제를 하나 만들어야 된다구요. 무엇으로 하나 만드느냐? 위해 줄 수 있는 사랑으로 하나 만드는 거예요.

내가 곽정환을 데리고 일하는 것은 왜냐? 물론 야곱가정의 대표도 되지만 말이에요, 제3자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못 들었어요. 내가 다 알고 있는데, 틀림없이 보고할 것도 보고를 안 해요. 물어 봐야, 알고 물어 봐야 얘기한다는 거예요. 그것을 보고해 봤자 이로울 것이 없다는 거지요.

그러나 상부에 얘기 못 하는 것이 사고라구요. 우물우물하다가 문제가 벌어져요. 엊그제 이상회 사장이 안 그래요? 결정할 수 있는 책임이 있으면 결정을 해줘야 된다구요.

이번에도 그래요. 요전 선거전에 내 말대로 했으면, 3주일 전 2주일 전에만 했으면 이렇게 안 돼요. 총알처럼 퍼부어야 되는 거예요. 완전히 키를 잡을 수 있는 것을 미리 교육해서 이러이러한 배경을 중심삼고 엮을 수 있는데…. 황선조한테 그런 얘기도 했다구요. 잊어버리지 않았겠지?「예.」

일할 수 있는 간판을 내가 달아 줘야 돼요. 그런 것을 잘 알고 나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승공연합이니 조사국이니 여러 단체가 있지만 자기 독단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에요. 중심을 따라가서 하는 거예요. 회의하고 연차적인 계획을 해서 여기에 대한 비용이니 무엇이니 중심한테 결재를 받아 가지고 해야 돼요. 그것을 선생님이 할 것인데 선생님이 이제는 한국에 올 수 없어요. 조직 체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움직일 때가 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