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협조시대는 탕감이 없는 평준화시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8권 PDF전문보기

부자협조시대는 탕감이 없는 평준화시대

선생님의 누이동생이 북한에 하나 남아 있어요. 누님은 돌아갔고, 누이동생 하나 남았다구요. 그 일족이 남아 있어요. 누이동생이 어떻겠어요? 또 그 누이동생 일족이 보고 싶겠어요, 안 보고 싶겠어요? 그 가정이 이랬다 하는 사실을 알고 그걸 체험한 사람은 그걸 잊을 수 없어요. 무슨 먹을 것이 있어도 생각하는 거예요. 같이 살고 싶고 그런 거예요. 위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예요.

그 가정적 심정권을 어떻게 유발하느냐 이거예요. 맨 처음으로 돌아가서 본연의 기준을 중심삼고 전체 국민이 그러한 마음을 가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타락권을 벗어날 수 있어요. 선생님이 지금 말한 것이 중대한 문제예요. 언제나 선생님이 이 놀음 안 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모자시대는 지나가요. 모자협조탕감시대, 부자?「복귀시대입니다.」협조시대예요. 복귀하기 위해 협조해야지요? 서로 위해야지요? 간단한 거예요. 결론이 그거예요.

모자협조시대는 탕감하는 시대인데, 탕감하는 것은 뭐냐? 합해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 형제를 먹여 살리려니까 어머니가 나눠 줘야 돼요. 해산하는 거예요. 해산의 수고를 해야 돼요. 전부 탕감해야 돼요. 가인 아벨이 합해서 어머니와 하나되어 탕감해야 돼요. 다시 낳아 줘야 되는 거예요. 그러나 부자협조시대는 탕감이 없어요. 협조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에 대한 걱정, 세계에 대한 걱정, 어떻게 사느냐에 대한 걱정이 아무 문제없어요. 이러면 세계가 하나되기 때문에 자기 살고 싶은 대로 산다는 거예요. 그래서 취미산업시대예요. 왜 취미산업시대냐?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살기 때문이에요. 산골짜기에 가서 살고 싶은 사람도 있잖아요?

먹을 것만 해결된다면 박사 해서 뭘 하고, 교수 해서는 뭘 해요? 교수가 없더라도 컴퓨터가 다 일해 줘요. 비디오 테이프가 교재예요. 자기가 보고 싶은 것 있으면 무엇이든 보는 거예요. 발레를 하고 싶으면 발레의 세계적 최고까지 다 있다구요. 그것을 보고 그냥 그대로 배우면 되는 거예요.

비디오 테이프로 초등학교로부터 중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어요. 시험만 치면 되게 되어 있어요. 륙색에 책을 집어넣어 가지고 짊어지고 다니면서 대학까지 졸업하려면 16년이 걸리는데 그럴 필요 없어요. 그것도 16수예요, 사 사 십육(4×4〓16). 16년이나 필요 없어요. 머리가 좋으면 시험만 치면 되는 거예요. 비디오 테이프의 공식대로 공부해서 패스해 놓고 국가시험만 통과하면 동등한 가치권의 평준화시대로 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니 누구든지 대학 갈 수 있어요. 대학에 다 갈 수 있다구요. 자기가 노력 안 해서 그렇지. 그런 평준화시대가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세계가 하나 안 되면 안 되게 돼 있어요. 인터넷 시대가 왔기 때문에 생활이 일일권, 한 시간권, 1분권에 들어와요. 한 시간이 아니에요. 그러니 차이가 있으면 혼란이 벌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컴퓨터도 조정해서 세계 기준화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외적으로 그렇게 되니, 국가 국가들도 컴퓨터의 외적 기준과 같이 통계 결산에 의한 평준화를 바라보는 시대에 있으니, 인간 자체의 생활권도 그렇게 되게 되어 있으니 세계 국가가 안 될 수 없어요. 그러니 국경 타파, 전통 타파를 해야 된다구요. 그건 불가피한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평준화할 거예요? 수평을 무엇으로 만들 것이냐? 위하는 사랑이에요. 개인주의니 무엇이니, 자기 국민을 중심삼게 되면 기울어지는 거예요. 위해야 돼요. 높은 것은 낮은 것을, 낮은 것은 높은 것을 위해야 된다구요. 위할 수 있는 것만이 수평을 이루어요.

동네에서 옷 잘 입고 자랑하지요? 부끄러운 거예요. 좋은 것을 집에 두면 부끄러운 거예요. 형제들이 못사는데 자기가 그럴 수 있어요? 위하는 데 있어서 말이에요. 평준화의 이런 환경적 여건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상이 아니면 안 돼요.